
5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하는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 플러스'. 사진=롯데건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91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38가구, 59B㎡ 238가구, 59C㎡ 126가구, 84A㎡ 178가구, 84B㎡ 139가구다.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주거기간이 8년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도 연 5% 이내로 제한했다. 청약 신청은 청약통장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되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연 보증금 및 임대료 20% 감면 혜택까지 적용된다.
지난 1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1만6000명이 방문해 1순위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실수요자 편의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한 결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것 같다”며 “호평 해주신 주거혜택 외에도 롯데건설 브랜드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 및 풍부한 인프라가 조성된 생활환경 등 입주민의 실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