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유경의 힘’…신세계면세점, ‘어닝서프라이즈’ 견인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7-11-07 00:09

신세계 3분기 영업익 80.4% 증가 743억원 달성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정유경닫기정유경기사 모아보기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면세점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6일 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0.4% 증가한 742억 9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34.3% 증가한 9852억원 5400만원, 당기순이익은 617.8% 늘어난 439억 57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5월 개장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신세계디에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94억원이 늘어난 9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동기간 매출액은 2707억원으로 342.1% 급증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경우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자 하루 평균 매출액이 30억원으로 하락했으나 올해 상반기까지 48억원으로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서울 시내면세점인 명동점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실적 호조를 견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관광명소로서 면세점의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