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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10월 마지막 주 아파트 매매가 0.41% 상승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7-10-29 06:00

서울 전체 0.19% 올라...재건축도 0.26%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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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서울 구별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자료=부동산114.

10월 마지막 주 서울 구별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자료=부동산114.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10월 마지막 주에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송파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은 0.19% 올랐다. 구별로는 송파가 가장 높은 0.41%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어 강북 0.37%, 강동 0.27%, 강서 0.27%, 강남 0.24%, 마포 0.19% 순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잠실동 잠실엘스 등이 500만~4000만원 가량 매매가가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투자와 실거주를 동시에 생각하는 수요자들이 송파구 일대 대단지 아파트 거래에 나서면서 매매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북은 번동 주공1단지가 250만~1500만원 올랐다. 주변 장위뉴타운과 비교해 낮은 시세와 동북선개발 등의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강동은 둔촌동 둔촌주공1·2·3·4단지가 250만~1500만원 상승했으며 강서는 마곡동 마곡엠밸리14·15단지 등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전주 대비 상승했다. 10월 마지막 주 서울 재건축 시장 매매가는 0.26% 상승하며 전주 대비 0.03%p 오픔폭이 커졌다. 매도-매수 간의 눈치보기 속 호가 상승, 저가매물 거래로 잠실, 둔촌, 개포 주공 등 주요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격이 올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24일 가계부채종합대책이 발표됐지만 우선은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우세하다"며 "향후 가계부채 대책과 금리 인상 등으로 아파트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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