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은 23일 이 같이 공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3분기 반포 주공 1단지 1·2·4주구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였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현대건설이 최대 1조18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국내사업의 호조에서 기인한다는 평가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여타 건설사와 달리 대규모 손실 없이 5~6% 안정적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2015년 2만2000가구, 지난해 1만6000세대로 이어진 대규모 주택공급 결과로 국내 사업 호조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