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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의원 "만기보험금 미지급액 1.2조…삼성생명 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7-10-03 13:58

한화생명 1572억원으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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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험기간이 만료 돼 지급해야 할 만기보험금 미지급액이 1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3일 공개한 '국내 보험회사들의 만기보험금 미지급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보험사의 만기보험급 미지급액은 1조2219억원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는 1조676억원, 손해보험사 1542억원이다.

생명보험사는 삼성생명 미지급액이 2243억11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화생명이 1572억14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농협생명 1566억2000만원, 교보생명 1273억6000만원이었다.

손해보험사에서도 미지급액이 가장 많은 보험사는 삼성화재로 410억6900만원이었으며 동부화재 374억9300만원, 메리츠화재 190억2700만원, 롯데손해보험 118억3500만원 순이었다.

김성원 의원은 "만기보험금 미지급액이 수조원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은 정확하게 어떤 이유로 만기 보험금을 찾아가지 않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확하게 왜 찾아가지 못하는지 조속히 파악해서 하루라도 빨리 주인에게 돈을 찾아주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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