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최신원 SK네트웍스회장(좌측에서 세 번째)이 울릉군 공군장병들을 방문 격려를 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

SK네트웍스는 최 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15일부터 2박 3일간 울릉군 118해군전대와 공군 관제 대대, 경찰서 등을 방문해 1억 2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문품은 부대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TV, 컴퓨터 등 전자 제품과 탁구대, 런닝머신 등 장병들과 공무원들을 위한 생활체육기구 등으로 준비했다.
최 회장은 “요즘 같이 국제 정세가 혼란스러울 때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더 없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모든 국민들이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SK그룹은 2008년부터 매해 주요 안보기관들을 방문해총 약 30억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