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롯데가 오너 비리’ 공판을 마친 뒤 차에 올라타고 있다. 신미진 기자
신격호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9일 법정에 출석했다.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롯데가 오너 비리’ 관련 재판에 참석했으며, 약 55분 뒤 재판이 끝나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지난 3월 첫 공판 당시 지팡이를 휘두르며 격노하는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차분히 수행원들에 의지해 휠체어에서 내려 차에 올랐다.
다만 출석 당시 신 총괄회장은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을 응시한 채 아무런 답변 없이 휠체어를 타고 장남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함께 법정으로 들어갔다. 재판 중에는 변호인과 간단한 문답을 주고받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신 총괄회장의 ‘의사 능력’을 두고 재판부와 변호인 측의 엇갈린 의견이 오고 갔다. 변호인 측은 신 총괄회장의 ‘심신 미약’ 등의 이유로 공판 절차 정지를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신 총괄회장이 가끔 ‘누가 나를 기소했냐’, ‘롯데는 다 내 재산’ 등을 말한 것을 들며 순간적인 의사능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신 총괄회장의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된 건에 대해서는 마무리를 지었으나, 횡령·배임 등과 관련된 사건은 신동빈닫기
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 회장과 관련이 있는 만큼 병합해 내달 7일 다시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 총괄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 등이 운영하는 회사에 사업권을 몰아줘 롯데쇼핑에 약 774억원의 손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신 전 부회장과 서 씨 모녀를 ‘유령 직원’으로 이름을 올려 약 508억원의 부당 급여를 지급한 의혹도 받는다.
이밖에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858억원 상당의 조세포탈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의 총 6.2%를 신 이사장과 서 씨 등에 넘기는 과정에서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은 혐의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산 넘어 산' 현대모비스, 순환출자 넘기면 중국발 로봇 경쟁 [저PBR 숨은그림찾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913502608604074925877361231180222.jpg&nmt=18)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2)] 김남웅 "토큰증권은 조각투자 아니다…핵심은 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9091620580074502a735e27af12411124362.jpg&nmt=18)


![이은미號 토스뱅크, AWS AI로 장애 잡고 ZeroOps로 운영 효율화 [망분리 넘어서는 인뱅]](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401215638076290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PBV 라인업 확장’ 기아, 9월 독일서 ‘PV7’ 첫 공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83111010602815074925877361231180222.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