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백화점·대형마트 ‘갑질’ 땐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26 19:24

백화점·대형마트 ‘갑질’ 땐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정자문위원회가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규모 유통업자에게도 3배 이내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돼 있는 하도급법과 가맹사업법 등에는 범위를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하도급·가맹사업·대형 유통업체 등의 ‘갑질’에 대한 규제 대책을 보고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위원장은 업무보고에서 “대형유통업체 등의 보복조치 금지를 확대하고, 대규모유통업법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규모유통업법에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됨에 따라 롯데·신세계 등 국내 유통대기업들도 납품업체에 손해를 입히면 최대 3배까지 보상해야 한다. 현재 대규모유통업법은 납품업체 갑질로 공정위에 적발되면 과징금만 물도록 돼있어 실질적으로 납품업체가 배상을 받지 못하는 구조다.

일례로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으로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NC백화점, 한화갤러리아, AK플라자 6곳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2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AK플라자와 NC백화점은 매장을 개편하면서 발생한 인테리어 공사비용을 납품업체에 부담시켜 각각 9억 8300만 원, 7억 2000만 원의 피해를 입혔다. 롯데백화점·갤러리아는 판촉행사 시 납품업체에 일부 비용을 부담시켜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대규모유통업법에도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도입되면 이들 업체는 과징금과 함께 피해액의 최대 3배를 납품업체에 지급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하도급법 △가맹사업법 △대리점법에서 시행하고 있는 최대 3배 징벌적 손해배상 범위를 확대·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2026년 9월 10일 오전 6시 10분 대구발 제주행 TW801편 트리니티 항공이 이륙을 완료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바꾸고 첫 비행에 나섰다. 이는 2010년 티웨이항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16년 만의 변화다.뿐만 아니라 서비스 모델도 전환하며 노선 거리와 여행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고를 수 있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선택형 서비스 항공사)’를 제시했다. 트리니티항공 비행기 첫 이륙티웨이항공은 10일 오전 6시 10분 대구발 제주행 TW801편을 띄우며 새로운 사명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출발을 알렸다.트리니티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 저비용항공사(LCC)인 충청항공에서 출발해 2004년 한성항공, 2010년 티웨이항공을 거쳐 네 번째 사명으로 변신했다. 새 이름 '트리니티(Trinity)'는 '셋 2 ‘사용한 전기차 배터리 ESS로 쓴다’…현대차그룹‧LG엔솔 등 UBESS 실증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 원익피앤이와 손잡고 사용 후 전기자동차(EV)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새롭게 활용하는 ‘UBESS(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통해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선순환 가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차와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원익피앤이 등 5개사는 10일 경기 화성시 소재 원익피앤이 동탄 사업장에서 ‘EV 사용 후 배터리 기반 UBESS 실증 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차세대 ESS 사업 모델의 검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웅태 현대차·기아 EV에너지전략실장, 주 3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삼성 갤럭시 폴드8과 어떤 점이 다를까 애플이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2007년 막대형 디자인의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19년 만에 기존과 전혀 다른 접히는 형태의 새로운 폼팩터를 시도한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8 울트라와 비교해 더 얇고 가벼운 대신 화면은 작고 가격은 비싸다.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최고경영자(CEO)로 데뷔한 존 터너스는 아이폰 듀오를 "최초 아이폰 이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폴더블폰 사용성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화면·내구성은 아이폰, 휴대성은 갤럭시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5.4인치 스마트폰인데, 펼치면 7.6인치다. 8.3인치 태블릿인 아이패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