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구학서 신세계 고문 “촛불로 바뀐 정권은 우매한 민중민주주의” 논란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18 16:04

구학서 신세계 고문 “촛불로 바뀐 정권은 우매한 민중민주주의” 논란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구학서 신세계그룹 고문(전 회장)이 이화여대 특강에서 현 정부와 ‘촛불집회’를 우매하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화여대 교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구 고문은 지난 17일 이화여자대학교 경영대학의 ‘경영정책’ 수업 특강에서 “촛불로 바뀐 정권은 우매한 민중이 이끄는 민주주의” 라고 언급했다.

구 고문은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며 “2400년 전에 우매한 군중에 의해서 이끌어지는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했는데, 지금도 되풀이하고 있다” 며 촛불집회와 현 정권을 비난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일본은 한 번 정한 결정을 번복하지 않는데 우리나라는 자꾸 번복한다” 며 “이는 국민성의 문제다” 라고 구 고문은 언급했다.

결국 이화여대 학생들은 수업을 거부하며 강의실을 빠져나갔고, 특강은 예정된 시간보다 10여분 앞당겨 종료됐다.

구 고문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성국 이화여대 경영대학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 고문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며 “앞으로 구 고문에게 강연을 요청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세계그룹 측은 “현재 어떤 발언이 실제 오갔는 지 확인 중” 이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신지 오래돼 회사가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없다” 고 말했다.

구 고문은 삼성그룹에서 1996년 신세계로 영입돼 신세계 대표이사 부사장을 거쳐 2009년 그룹 회장에 올랐다. 2012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2014년 말부터 신세계의 고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2026년 9월 10일 오전 6시 10분 대구발 제주행 TW801편 트리니티 항공이 이륙을 완료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사명을 ‘트리니티항공’으로 바꾸고 첫 비행에 나섰다. 이는 2010년 티웨이항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16년 만의 변화다.뿐만 아니라 서비스 모델도 전환하며 노선 거리와 여행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고를 수 있는 ‘SSC(Selective Service Carrier, 선택형 서비스 항공사)’를 제시했다. 트리니티항공 비행기 첫 이륙티웨이항공은 10일 오전 6시 10분 대구발 제주행 TW801편을 띄우며 새로운 사명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출발을 알렸다.트리니티항공은 2003년 국내 최초 저비용항공사(LCC)인 충청항공에서 출발해 2004년 한성항공, 2010년 티웨이항공을 거쳐 네 번째 사명으로 변신했다. 새 이름 '트리니티(Trinity)'는 '셋 2 ‘사용한 전기차 배터리 ESS로 쓴다’…현대차그룹‧LG엔솔 등 UBESS 실증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 원익피앤이와 손잡고 사용 후 전기자동차(EV)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새롭게 활용하는 ‘UBESS(Used 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를 통해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선순환 가치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현대차와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엔지니어링, 원익피앤이 등 5개사는 10일 경기 화성시 소재 원익피앤이 동탄 사업장에서 ‘EV 사용 후 배터리 기반 UBESS 실증 협력’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차세대 ESS 사업 모델의 검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웅태 현대차·기아 EV에너지전략실장, 주 3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삼성 갤럭시 폴드8과 어떤 점이 다를까 애플이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2007년 막대형 디자인의 아이폰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19년 만에 기존과 전혀 다른 접히는 형태의 새로운 폼팩터를 시도한 첫 제품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8 울트라와 비교해 더 얇고 가벼운 대신 화면은 작고 가격은 비싸다.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위치한 스티브 잡스 시어터에서 최고경영자(CEO)로 데뷔한 존 터너스는 아이폰 듀오를 "최초 아이폰 이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폴더블폰 사용성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소개했다.화면·내구성은 아이폰, 휴대성은 갤럭시아이폰 듀오는 접었을 때 5.4인치 스마트폰인데, 펼치면 7.6인치다. 8.3인치 태블릿인 아이패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