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 세미나…“내부통제체계 구축해야”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4-19 16:17 최종수정 : 2017-04-19 16:29

지난해 내부자거래 전년 대비 83% 급증

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 세미나…“내부통제체계 구축해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거래소는 19일 상장기업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거래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 및 코넥스협회 등은 공동으로 이날 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장기업 임직원·학계·법조계·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

이해선닫기이해선기사 모아보기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관리자로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방문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상장기업이 효율적인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상장기업과 거래소의 공동 노력을 통해 내부통제체계가 상장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내부통제가 기업문화로 형성되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광열닫기유광열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내부통제의 미흡은 상장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추락시키고 자본시장의 건전성과 투자자보호에 부적정인 영향을 준다”며 “상장기업의 모든 임직원이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효과적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최승재 세종대 교수는 내부자거래 관련 여러 사례들을 분석하고 상장기업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체계 확립에 관한 방안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박현출 PwC 상무는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상장기업 컴플라이언스 표준모델과 해외거래소 등의 상장기업 불공정거래 예방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정순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최승재 교수는 최근 발생하였던 상장기업 임직원 등의 내부자거래에 관한 여러 사례들을 분석·연구해 발표했다.

유재훈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 성희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우용 한국상장사협의회 전무, 김영춘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상무 등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패널 토론에서 김영춘 거래소 상무는 “2016년 내부자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혐의 건수가 88건으로 전체 혐의 건수의 약 50%를 차지하고 전년 대비 83% 급증하는 등 최근 들어 상장기업 임직원이 연루된 내부자거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상장기업이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통제체계를 자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선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엄주성號 키움증권, 누적 영업익 1조8163억원…거래대금 감소에 분기 실적 주춤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다만 3분기 개별 실적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로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주춤했다.위탁매매 수익 감소…IB 부문 실적 성장세키움증권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8163억원, 당기순이익 1조396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61% 증가한 수치다.다만 3분기 개별로 보면 영업이익과 순익 모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06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2386억원으로 65%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0.7%, 순이익은 26% 2 與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 11월 말까지 결정" 내년 1월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유예 여부를 늦어도 11월 말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민주당, 과세 유예 여부 검토…관련 고시도 보류 요청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시행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관련 고시를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국세청은 당초 10월 말까지 과세 관련 고시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지만, 며칠 전 당정협의에서 과세 3 거래소 '저PBR 명단 공개' 속도전…기업들은 왜 시큰둥할까 한국거래소가 장기간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의 명단 공개를 앞두고 기업가치 제고를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대상 기업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저PBR 기업 명단 공개를 1년간 면제해 주겠다는 유인책까지 내놨지만 상당수 기업이 참여를 주저하는 양상이다.거래소가 저PBR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개선을 유도하고자 속도를 내는 반면 기업들은 공시 이후 이행 부담과 실효성을 따지며 관망하고 있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초 장기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기업들의 명단을 공표할 예정이다.거래소는 지난 22일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에 한해 1년간 명단 공개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