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괄손익계산서 기준. 각 건설사 제공
지난달 각 건설사들이 공시한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 현대사업개발이 10.89%의 영업이익률을 보여 1위에 올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7.13%의 영업이익률로 현대산업개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가장 높은 영업이익(1조527억원)을 달성한 현대건설은 영업이익률에서는 5.61%로 3위에 그쳤다.
다음으로 롯데건설(5.48%), 대림산업(4.25%), SK건설(2.26%), GS건설(1.3%), 삼성물산(0.5%)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했던 대우건설(-4672억원), 포스코건설(-5090억원)은 영업이익률에서도 각각 -6.8%와 -9.51%를 기록해 하위권에 머물렀다.
김도현 기자 kd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