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대표도 역임하고 있는 김인규 대표는 1989년 하이트맥주로 입사한 후 인사, 경영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영업지점장을 지내 현장경험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규 대표는 앞서 1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소주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며 ‘소주 세계화’를 목표로 동남아 및 아프리카 시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동남아시아 수출금액은 지난해 1320만 달러로 2012년 이후 41.3%, 31.6%, 106.6%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