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에서는 총 600억 규모의 ‘H-컨템포러리 페어’가 열린다. 총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DKNY·바네사브루노·이로·띠어리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남성의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스톤아일랜드·CP컴퍼니·HEVO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웨딩 주얼리 & 리빙 페어’를 연다. 행사에는 주얼리·가전·가구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장신구·대형가전·가구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올 들어 부진했던 의류패션 매출 활성화와 협력사 재고소진을 돕기 위해 상품군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열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 심리를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