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는 김은정의 ‘멸치는 집어치워’(소설), 손석호의 ‘줄타기 따방’(시), 김현숙의 ‘난전’(수필), 위보미의 ‘털털한 세나’(아동문학)가 선정돼 상금과 등단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15일부터 두 달간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소설(161편), 수필(305편), 시/시조(1230편), 동화(142편), 동시(260편) 총 2098편이 접수됐다.
금상은 부문별 각 1명, 은상은 각 2명, 동상 각 9명이 함께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와 작품은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만덕닫기하만덕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이 인문학과 순수문학 발전을 통해 인간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당선된 모든 문학인들이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