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유력 후보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왼쪽)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KB·삼성 등 7개 전업계 카드사 사장과 아주·효성캐피탈 등 7개 캐피탈 사장으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협회장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단독 후보를 선정한다. 회추위에서 선정 된 후보는 선정된 후보는 회원사 중 과반 이상이 모인 총회에서 참석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회장으로 확정된다. 7일 이후 일정은 회추위원들이 결정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5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11대 여신금융협회 회장 선출에 관한 공고를 낸 후 1일 오후6시까지 지원자를 받았다. 지원명수, 지원자수는 비공개 원칙에 따라 내부에서도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정확한 지원자는 알려진 바 없으나 업계에서는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현 KB캐피탈) 사장과 김덕수닫기

황록 전 사장이 협회장을 선출될 경우, 황영기닫기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은 KB국민은행 기획본부 본부장, 영업본부 부사장,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KB금융 출신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