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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장 후보 7일 면접…황록·김덕수 2파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6-01 18:25 최종수정 : 2016-06-0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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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유력 후보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왼쪽)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유력 후보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왼쪽)과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차기 여신금융협회 회장 선임을 위한 여신금융협회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가 7일 협회장 공모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 단독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KB·삼성 등 7개 전업계 카드사 사장과 아주·효성캐피탈 등 7개 캐피탈 사장으로 구성된 회추위에서 협회장 지원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단독 후보를 선정한다. 회추위에서 선정 된 후보는 선정된 후보는 회원사 중 과반 이상이 모인 총회에서 참석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회장으로 확정된다. 7일 이후 일정은 회추위원들이 결정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5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11대 여신금융협회 회장 선출에 관한 공고를 낸 후 1일 오후6시까지 지원자를 받았다. 지원명수, 지원자수는 비공개 원칙에 따라 내부에서도 철저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정확한 지원자는 알려진 바 없으나 업계에서는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현 KB캐피탈) 사장과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전 KB국민카드 2파전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큰 변수가 없다면 11대 여신금융협회장은 첫 민간 출신 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록 전 사장이 협회장을 선출될 경우,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이은 3번째 우리금융지주 출신 협회장이 된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2004년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을 지냈으며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013년~2014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다.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은 KB국민은행 기획본부 본부장, 영업본부 부사장,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KB금융 출신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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