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아이오닉 전기차 서둘러 출시…왜?

정수남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3-18 15:18 최종수정 : 2016-03-29 16:35

제주 국제전기차 엑스포서 첫선 …국내외 전기차 시장 확산 감안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이 아이오닉 전기차와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이 아이오닉 전기차와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현대차 제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가 1회 완충으로 180㎞를 달릴 수 있는 자사의 친환경차 브댄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차량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전기 자동차 엑스포’에서 18일 선보였다. 당초 출시 계획보다 2개월 이상 앞당긴 것.

이는 정부가 올해 민간에 8000대의 전기차를 민간에 보급키로 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할당량을 보급하고 있어서다. 실제 성남시의 경우 올해 모두 88대의 전기차를 보급, 2월 27대를 공급하고 4월에 나머지 51대를 공급한다. 시는 2월 현재 국내 판매 중인 한국GM 스파크 전기차, 기아차 레이와 쏘울 전기차, SM3 Z.E와 BMW i3와 닛산의 리프 등을 공급했고, 4월에는 여기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도 추가한다.

이를 감안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출시와 양산을 6월로 계획했으나, 이날 먼저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움직여 주행 중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차며 최대 출력 88㎾(120마력), 최대토크 295Nm(30㎏·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지녔다.

아이오닉 전기차는 28㎾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장착해 1회 완충으로 18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전기차 중 최장 거리로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탑재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차체 등을 통해 구현됐다. 완충은 급속 충전시 24분(100㎾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시 4시간25분이 걸린다.

이날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곽진 부사장은 “세계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가 열리는 제주에서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아이오닉 전기차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오이닉 전기차는 한번의 충전으로 제주 일주도로를 완주할 수 있을 정도로 국내 양산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아이오닉 전기차는 N트림 4000만원, Q트림이 4300만원이다. 정부(1200만원)와 지방자치단체(400만원∼600만원), 세제혜택(400만원), 개별소비세 인하분, 완속충전기 설치비(400만원) 등을 감안하면 아이오닉 전기차의 가격은 준중형 가솔린 가격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국내 친환경차 등록은 18만361대로 전년보다 28.6% 급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17만4620대로 96.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차 5712대(3.2%), 수소차 29대 순으로 집계됐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8000대, 하이브리드카 3만40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카 3000대, 수소차 71대 등 4만1471대의 친환경차 보급 목표를 세우고 구매보조금 2014억원을 확보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 정유·조선 '쌍끌이'로 3분기 호실적…누적 영업익 10조 눈앞 HD현대가 정유와 조선 두 부문에 힘입어 3분기에도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이익을 거두며 누적 영업이익 10조 원 고지를 눈앞에 뒀다.유가 강세의 수혜를 입은 HD현대오일뱅크와 선가 상승분 반영, 생산성 개선을 이어간 HD한국조선해양이 증가분의 대부분을 책임졌다. 전력기기와 건설기계 등 다른 자회사들도 고르게 외형을 키우며 성장 기반을 넓혔다.전년比 매출 21.2%·영업익 71.5% 증가…정유·조선 견인28일 HD현대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조800억 원, 영업이익 2조919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1.2%, 영업이익은 71.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9.3%에서 13.2%로 높아졌다. 3분기까지 누적 영 2 민병덕 의원 “MBK 수사 답보…홈플러스 정상화 끝까지 함께할 것”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지연과 검찰 수사 답보를 지적하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후속 조치를 촉구했다.민 의원은 28일 오전 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국정감사 결과보고 기자회견에서 “금융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MBK에 대한 엄정 처리를 약속했다”며 “30만 민생 문제인 홈플러스의 완전한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주요 성과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한 MBK 중징계안의 엄정 처리 약속, 정유사 담합에 대한 경영진의 대국민 사과, 중소기업 기술 탈취 문제 등을 꼽았다. 이어 “국감에서 제기한 문제가 실질적인 피해 3 HD한국조선해양, 환율·임단협에 3분기 '주춤'…발전엔진·美 '승부수' HD한국조선해양이 3분기 고부가가치 선박 매출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이익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원화 강세와 조업일수 감소, 임금·단체협약 비용 선반영이 한꺼번에 겹치며 숨을 골랐다.2분기 대비 감소한 조선 부문 이익은 해양플랜트와 엔진기계가 메웠고, 데이터센터용 발전엔진과 미국 군수지원함이 다음 성장 축으로 제시됐다.영업이익 전년比 37% 증가…환율·조업일수·임단협에 전분기比 12% 감소28일 HD한국조선해양은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원화 강세와 조업일수 감소, 임단협 비용이 3분기 수익성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3분기 연결 매출은 8조28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44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