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지난해 중반 메르스 등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의 고성장과 생활용품과 음료의 안정적 성장 등으로 사상 최초로 5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 급증은 화장품(43.2%), 생활용품(16.1%), 음료(37.5%) 등 모든 사업부가 높은 성과를 올린데 따른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이중 화장품 사업은 매출 2조4490억원, 영업이익 390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2%, 43.2% 상승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 1조5971억원과 영업이익 185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6.3%, 16.1% 증가했다. 음료 사업 매출은 1조2824억원, 영업이익 10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2%, 37.5% 늘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