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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수장 바뀌며 상품 전략변화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3-11-20 22:00

신한·KB국민·우리카드 “차별·타깃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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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적지 않은 카드사들의 수장이 교체됐다. 신한카드 위성호닫기위성호기사 모아보기 대표, KB국민카드 심재오 대표, 우리카드 강원 대표 등은 지난 7~9월에 새로 카드업계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카드사들의 수장이 교체된 가운데 각 사의 전략도 특성에 맞게 변화됐다. 수장 교체뿐 아니라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것도 카드사 경영전략 수정의 이유다. 부가서비스 규모 전쟁이었던 카드사들이 차별화된 상품을 속속들이 출시하기 시작한 것. 이는 각 카드사들을 대표하는 상품에서도 잘 드러난다.

신한카드의 대표상품은 ‘신한 큐브카드 & 콤보서비스’다. 이 상품은 자신의 필요에 따라 할인혜택이 있는 19개 서비스 중 필요한 것을 수시로 바꿔 이용할 수 있다. ‘콤보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9개 품목 중 최대 2개까지 추가 요금을 내고 1년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심재오 대표가 새로운 수장이 된 KB국민카드는 모바일카드인 ‘K-모션’을 출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달 기준 등록카드 44만여좌를 돌파했다.

우리카드는 ‘다모아카드 드라이브’를 시동 중이다. 강원 대표는 향후 3년내 시장점유율 10% 달성을 위해 다모아카드를 주력으로 삼고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카드 역시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대표가 지난 7월 발표한 ‘챕터2’의 정착을 위해 ‘현대카드M Edition2’를 출시해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삼성카드에는 숫자시리즈의 대표상품인 ‘삼성카드3’이 있다. 모임이 많은 연말 연시에 높은 포인트를 적립해 유용성이 매우 높아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NH농협카드는 20~30대 싱글 소비층을 타깃으로 ‘샵핑(#ing)카드’, ‘미(ME)카드를 선보였다.

롯데·하나SK카드의 대표상품은 ‘롯데 OPTIN(옵틴) 플래티넘 카드’, ‘메가캐쉬백 더 드림 체크카드’다. 옵틴 플래티넘카드는 플래티넘 서비스와 포인트 적립을 결합한 상품이며, 메가캐쉬백 더 드림 체크카드는 메가캐시백 시즌3 상품으로 현재까지 56만장이 발급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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