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부족’, ‘기본’, ‘우수’, ‘매우 우수’의 4단계 중 ‘기본’이상의 금융지식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 비율이 9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조사에 참여했던 10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우수’ 이상의 수준으로 볼 경우 한국이 일본, 인도에 이어 세 번째로 금융이해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생활에 대해서는 약 75%가 노후생활을 위해 저축을 하고 있다고 밝혀 글로벌 평균 59%를 상회했으며, 응답자의 75%가 부모세대 보다 나은, 85%가 자식세대는 본인세대보다 더 나은 노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해, 노후 생활에 대해서는 상당히 낙관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산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한국인들은 월소득의 평균 23%를 저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