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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신재생에너지 권위자 리드박사 초청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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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02-11 23:38

러셀리드박사 공동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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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닫기유상호기사 모아보기)은 12일 오후 3시부터 신라호텔에서 신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러셀 리드(Russell Read)박사를 초청해 ‘녹색성장 투자와 오바마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기관, 국내 연기금 및 금융기관 대체투자 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러셀 리드 박사가 녹색성장에 대한 정책판단과 투자기회를 설명하며 한국정부가 신성장동력으로 지정해 추진중인 `녹생성장 펀드`의 성공조건에 대한 조언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러셀 리드 박사는 “작년 국민연금의 자문을 맡을 때부터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었다”며 “한국투자금융그룹이 탄소 및 탄소배출권 펀드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뿐만 아니라 유전펀드, 석탄펀드 등 대체투자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통해 선도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신성장동력 투자펀드 공동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간담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2007년 금융권 최초로 자원 및 대체투자를 전담하는 자원/대체투자금융부를 설립해 석탄,석유 및 신재생에너지를 새로운 투자대상으로 육성,개발하고 있으며 작년 8월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함께 탄소펀드를 설정해 태양광 발전 사업 투자를 완료하는 등 이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6일 러셀 리드 박사가 CEO로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자산운용사인 `C Change Investment, LLC`와 한국기술거래소가 발표한 신성장동력 투자펀드에 공동 운용사로 참여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러셀 리드(Russell Read)박사는 美 최대 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 퇴직연금(CalPERS)의 前 CIO로 재임기간 중 투자대상을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투자 부문으로 확대시켜 기금 수익률을 제고 시켰고 작년부터 국민연금에 대체투자 및 기금운용에 대한 자문을 제공중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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