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간 보험 이슈] 생보·손보 교육세 2배 인상에 반대의견 제출…삼성화재 "순익 악영향"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7 16:02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교육세를 0.5%에서 1%로 2배 인상한다는 정부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손보 1위사인 삼성화재도 타격이 크다응 부정적인 입장을 표출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정부 교육세율 인상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생보협회, 손보협회는 반대 의견서에 교육세율은 현행 0.5%에서 1%로 1%로 2배 인상할 시, 보험업계 건전성 부담 가중은 물론 세제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교육세가 금융권과 관련이 없는데 세금을 부과하는건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지적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교육 관련해서는 보험업계와 전혀 관련이 없는데 세금을 부과하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라며 "이익이 많이 날수록 세금이 더 많이 부과되므로, 1조원 이상 이익이 나는 대형사들의 타격이 클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삼성화재는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교육세 관련 영향을 묻는 질문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세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부터 교육세가 세전 이익에 부과되는 구조"라며 "장기보험 미래 비용으로 반영, CSM 총량과 손익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밝혔다.

보험업계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현행 구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작년까지 호실적을 보이던 손보업계는 올해 대형사까지 모두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낮아졌다.

올해 초 경북 산불, 지난 5월 금호타이어 공장 화재로 일반보험이 적자로 돌아선 데다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순익을 견인하던 장기보험도 손해율이 오르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다.

생보업계도 금리 인하, 킥스 비율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형사들 모두 후순위채 발행으로 킥스 비율 하락에 대응하고 있지만 금리 인하, 부채 할인율 제도 등으로 인하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련 없는 교육세가 부과되면 실적이 크게 하락할 수밖에 없다"라며 "보험업계에서는 고심이 클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등 손보사 실적 주춤·생보는 삼성생명만 증가

자료 = 각 사

자료 = 각 사

이미지 확대보기
역대 실적을 보이던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이 전년대비 주춤한 실적을 보였다. 생보업계도 삼성생명을 제외한 한화생명, 교보생명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으며 한화생명은 특히 30% 이상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상반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5.1% 감소한 1조245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손익이 전년동기대비 16.1% 감소하면서 순익이 하락했다.

DB손보는 장기보험,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손익 모두 감소하면서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19.3% 감소한 9070억원을 기록했다.

장기보험 손익은 작년 상반기 8420억원이었으나 올해 상반기는 전년동기대비 22.6% 감소한 6510억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 손익은 경북 산불, 금호타이거 공장 화재 등 대형사고로 작년 상반기 93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는 -58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잇따른 보험료 인하로 인한 대당 손해율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52.1% 감소했다.

메리츠화재는 DB손보보다 높은 순익을 보였으나 전년동기대비 1% 감소한 987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호흡기 질환, 비급여 의료서비스 등으로 예실차 1441억원 손실이 발생하는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45.9% 감소한 4510억원을 기록했다.

생보업계에서는 한화생명이 손실계약 증가 영향으로 별도 순익이 48.5% 감소한 1800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도 전년동기대비 11.5% 감소한 585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만 유일하게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순익은 1조39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다.

GA 인카금융서비스, ‘2025 전국 순회 비전 설명회’ 개최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사진=인카금융서비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사진=인카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가 '2025 전국 순회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인카금융서비스는 오는 9월부터 전국 6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2025 전국 순회 비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비전 설명회는 ‘인생의 카운슬러’라는 슬로건 아래 인카금융서비스가 보험을 넘어, 종합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금융 판매회사로의 성장, 미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종합 금융 판매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9월 11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원,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의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보험과 투자, 대출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카금융서비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전국 순회 비전 설명회는 인카금융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GA 시장을 선도해온 저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모든 금융 니즈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종합 금융 판매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원명 보험개발원 부장 “보험, 사후 보상에서 예방·지속 관리로 전환 필요” [2026 KIDI 보험미래포럼] 인구 감소로 보험업계의 신규 고객 확보가 어려워지고 기술 발전으로 질병·사망 위험의 양상도 달라지는 만큼, 보험사의 역할을 사고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데서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낮추는 방향으로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성원명 부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6 KIDI 보험미래포럼’에서 ‘특이점에 도달한 보험산업의 레거시(Legacy): 그 한계를 넘어 진화하다’ 주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성원명 보험개발원 기획관리실 국제협력팀 부장은 “보험은 질병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보상에서 위험 관리로 나아가야 한다”며 “보험금 청구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급액을 2 리오 응 AIA생명 대표 내정자, 보험업 30년 경력의 재무·계리 전문가 리오 응 AIA생명 한국법인 대표이사 내정자는 생명보험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계리·재무·마케팅 업무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매뉴라이프의 아시아 법인과 AIA 중국법인을 거쳐 한국법인 경영을 맡게 됐다.리오 응 내정자는 1973년생으로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에서 보험수리학과 통계학을 전공했다. 미국 보험계리사협회 정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매뉴라이프에서 경력을 쌓으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홍콩법인 기업계리사로 일했다. 2009년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법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고, 2011년 11월 싱가포르법인 CFO로 자리를 옮겼다.2014년 9월에는 AIA그룹에 합류해 태국·중국·대만 사업을 지원하는 지역 사업 3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생명에 M&A…온라인 채널 시너지는 [디지털 보험사 현주소] 자체 디지털 생명보험사였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교보생명으로 흡수합병되되고 있는 가운데, 교보라이프플래닛 기존 디지털 채널이 교보생명 내 비대면 채널 역량 강화로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과 교보생명은 각각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교보라이프플래닛 기존 사업, 인력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교보생명은 AI 등 신기술 발전으로 생명보험사의 기술과 인프라 투자 중요성이 커져 교보라이프플래닛을 독립 법인으로 운영하기 보다, 교보생명 한 곳으로 통합해 교보생명 디지털 채널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을 일원화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