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반기 반도체·디스플레이 뜨고 자동차 지고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26 15:41

대한상의-11개 산업협회 하반기 전망
'트럼프 리스크' 자동차 '중국' 배터리·석유화학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11개 주요 업종별 단체와 '2025년 하반기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실시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바이오는 '대체로 맑음'이라고 전망했다. 이외 철강·자동차·석유화학·배터리·섬유패션·기계·건설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흐림'으로 예보했다.

반도체 산업은 AI 서버 투자가 이끄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조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반도체 수출액이 583억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기존 최고 성적은 2022년 567억달러다. 당시 코로나로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며 반도체 품귀 등 호황기가 펼쳐졌다. 올해는 전반적인 수요 부진에도 HBM·DDR5 등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가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상반기 부진한 디스플레이 산업도 '대체로 맑음'이다. 하반기 애플 아이폰17 출시가 최대 이벤트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저전력 디스플레이(LTPO)를 탑재한다.

대한상의는 "LTPO는 일반 OLED 패널보다 단가가 2.5~3배 가량 높다"고 밝혔다.

'2025 하반기 주요산업 긍·부정 요인'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섬유산업협회, 한국기계연구원, 대한건설협회.

'2025 하반기 주요산업 긍·부정 요인'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섬유산업협회, 한국기계연구원, 대한건설협회.



반면 2020년 이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자동차 수출은 올 하반기 꺾일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 관세영향 본격화로 미국 신차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수출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124만3000여대로 전망됐다.

배터리는 계속 어려울 전망이다. 저가를 무기로 내세운 중국 배터리가 유럽(EU) 점유율이 60%를 넘기며 한국 배터리를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IRA에 부정적인 미국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예상조정법안(OBBBA, 원빅뷰티풀빌)에 기대해야 하는 실정이다.

석유화학은 수출 규모가 4.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이후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에틸렌 마진이 계속 손익분기점을 하락하고 있다. 내수는 새 정부 경기부양책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 필리조선소서 첫 美 해군 함정 건조…현지 야드 '결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USA가 미 해군 중형상륙함(LSM)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계 조선소가 미 해군 함정을 신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화가 2024년 말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지 약 2년 만에 미국 현지에서 함정 건조 실적을 확보하면서, 미 해군 함정 사업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필리조선소, 중형상륙함 건조…VCM 방식 계약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디펜스US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해군·해병대용 중형상륙함 1척 건조 계약을 2억6900만 달러(약 3600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는 같은 함정 3척을 추가로 건조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건조는 한화가 2024년 인수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 2 현대차, 제조사 데이터로 인증중고차 신뢰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불투명한 정보와 허위 매물 우려가 끊이지 않던 중고차 시장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차량과 관련된 제조사 데이터 제공을 확대한다. 이번 서비스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소비자가 최적의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제조사만의 데이터로 중고차 정보 비대칭 해소현대자동차가 완성차 제조사만이 보유한 자동차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현대인증중고차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그간 중고차 시장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격차(정보 비대칭)로 인해 차량의 실제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는 구 3 크래프톤, ‘피지컬 AI’ 가속…로봇 AI ‘루디 0.2’ 공개 크래프톤이 가상 공간의 경계를 넘어 로봇용 AI 시스템 ‘루디 0.2(Ludi 0.2)’를 공개하며 신사업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이번 AI 공개는 단순한 게임 개발사를 넘어 가상과 현실을 잇는 첨단 AI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겠다는 크래프톤의 전략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게임 DNA, 피지컬 AI로 진화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로보틱스 자회사 루도 로보틱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UC 버클리에서 열린 로보틱스 학술 행사 ‘2026 베이지역 로보틱스 심포지엄(BARS)’에서 루디 0.2를 선보였다.발표는 이강욱 크래프톤 CAIO 겸 루도 로보틱스 CTO가 맡았다. 루디 0.2는 지난 8월 공개한 ‘루디 0.1(Ludi 0.1)’의 후속 버전으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