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AI 글로벌 기업 가속’ 한컴, 1Q 영업익 84억 전년비 31.7%↑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5-12 17:23

매출 609억원…전년 동기 대비 11.5%↑
클라우드 SaaS 중심 안정적 수익구조 전환
김 대표 “AI 밸류체인 확대…글로벌 기업 도약”

사진=한글과컴퓨터

사진=한글과컴퓨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클라우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서비스)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

한컴은 12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은 609억원, 영업이익은 8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 31.7% 늘어난 수치다.

한컴 관계자는 “웹 기안기, 웹 한글 등 웹 기반의 비설치형 SaaS 제품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웹 기반 비설치형 SaaS 제품군 매출 비중은 2023년 9.3%, 2024년 27%, 2025년 1분기에는 29%까지 증가했다. 특히 올 1분기에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4% 성장하며, 한컴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설치형 소프트웨어 제품 또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며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했다.

한컴은 지난해 말 여섯 번째 주주서한을 통해 ‘AI 중심 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한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다수의 PoC(개념검증)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부터는 국회 등 주요 기관에 실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한컴은 한컴어시스턴트의 고도화 버전과 한컴 AI 에이전트를 연내 출시한다. 이를 통해 AI 기술을 문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자회사의 데이터 시각화, 개인 안전, 드론을 활용한 영상·데이터 수집 등 역량과 연계해 금융, 공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AI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변성준·김연수닫기김연수기사 모아보기 한컴 대표는한컴은 AI 기반 혁신을 통해 전략적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한컴 AI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사명 바꾼’ 한컴 김연수, ‘오너 리스크・주가 정체’ 뚫을까 김연수 한컴 대표가 ‘한글과컴퓨터’라는 오랜 간판을 내리고 ‘한컴’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사명 변경과 비전 선포는 단순한 브랜드 리뉴얼을 넘어, 창립자 체제 그림자를 지우고 ‘김연수 독자 경영 체제’ 확립을 공식화하는 구조적 독립 선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김상철 리스크’ 선 긋기22일 한컴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사명을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변경했다. 1989년 창립 이후 36년 만이다.김연수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된 전략 발표회 ‘한컴: 더 시프트’에서 “한컴은 이제 한국어 문서 처리 기업이라는 기존의 틀을 2 '올 영업익 360조 기준' 메모리 성과급 1인당 7억...삼성전자 성과급 어떻게 바뀌나 삼성전자 노조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찬반투표는 1인당 세전 7억 원 규모의 성과급이 예상되는 DS부문 메모리 사업부에 비해, 특별경영성과급 대상에서 제외된 DX부문 직원들의 표심이 변수로 꼽힌다.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20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총파업 예정일을 1시간여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노사는 개인연봉의 최대 50%까지 상한이 있는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DS부문에 한정해 상한이 없는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를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운영한다.삼성전자의 과반 노조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를 3 총파업 막았더니 ‘주주 반란’…삼성전자 성과급 합의 후폭풍 삼성전자 노사가 최종 교섭에서 극적으로 합의하며 창사 이래 첫 총파업 위기를 넘겼지만,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안을 둘러싼 자본시장의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DS) 부문을 중심으로 역대급 보상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주주환원보다 인건비 배분이 우선된 것 아니냐”는 불만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선 이번 합의가 향후 대기업 노사 협상의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21일 재계와 노동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저녁 극적으로 잠정 합의에 도달하며 이날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했다. 노조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합의안에 따라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