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3월 경상수지, 석달 만에 '턱걸이' 흑자전환…분기 기준 적자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0 09:55 최종수정 : 2023-06-09 09:01

3월 2.7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본원소득수지 흑자
수출감소 상품수지·여행 껑충 서비스수지 '동반 적자'
1분기 경상수지 -44.6억 달러…11년만에 분기적자

경상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5.10)

경상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5.10)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3월 한국 경상수지가 석 달만에 흑자 전환했다.

경제 버팀목인 수출 부진에 상품수지는 적자를 냈고, 여행이 늘면서 서비스 수지도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 등을 중심으로 흑자를 냈다.

1분기 기준으로 보면 11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10일 '2023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서 올해 3월 경상수지는 2억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석달 만에 흑자 전환이다.

상품수지는 수출이 감소하며 11억3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전년동월대비 66억9000만 달러 줄어 적자 전환이다.

상품 수출은 564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1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반도체, 화공품, 석유제품 등 주요품목을 중심으로 감소하며 7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3월 통관수출은 품목 별로 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 65.6%, 철강제품 -10.8%,석유제품 -16.6%, 화공품 -17.3%,반도체 -33.8%를 기록했다.

상품 수입은 575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모두 줄었다.

3월 통관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원자재는 -10%, 자본재는 -2.4%, 소비재는 -1.2%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등을 중심으로 19억 달러 적자였다. 전년동월대비 20억8000만 달러 줄어 적자 전환이다.

운송수입은 28억2000만 달러 흑자로, 수출화물운임 하락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5억9000만 달러 감소했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 등을 중심으로 36억5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전소득수지는 3억5000만 달러 적자였다.
금융계정 및 자본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5.10)

금융계정 및 자본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5.10)

이미지 확대보기
3월 금융계정은 13억8000만 달러 순자산 감소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45억2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6억4000만 달러 늘었다.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는 30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2022년 11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다. 한은은 "해외주식투자는 일반정부 및 기타금융기관(펀드 등)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하였고 채권투자는 SVB(실리콘밸리은행)·CS(크레디트스위스) 사태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33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는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강화 등으로 감소 전환하였으며 채권투자는 해외발행채권의 대규모 만기도래 등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파생금융상품은 10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6억8000만 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88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11억5000만 달러 줄었다.

2023년 1~3월 누적 1분기 경상수지는 44억6000만 달러 적자를 냈다. 이는 전년 동기(148억8000만 달러) 대비 급감이다.

분기 적자는 지난 2012년 1분기 12억9200만달러 적자 이후 11년 만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빅딜 가뭄에 상반기 IPO '한파', NH증권 선두…하반기 턴어라운드 관건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에 대어급 기업 상장이 줄면서, 신규상장 건수와 공모액이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등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IPO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는 분석이다.다만, 정부가 7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대형 IPO 추진이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하반기에는 대형 딜로 꼽히는 소노인터내셔널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가운데 메가존클라우드, 업스테이지, 리벨리온, 무신사 등 주요 후보들의 연내 IPO 추진 여부에도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상반기 빅딜 1곳 그쳐…전년 4곳 대비 감소3일 IR(기업설명회)컨 2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3 상지건설, 유증 187억 조달…’디스트레스’ 국면 상지건설이 자회사 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전환을 위해 시장조달에 나선다. 자체 실적도 악화되고 있는 만큼 외부조달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향후 레버리지 부담이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1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주당 발행단가는 8520원, 총발행주식수는 220만주다.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구주주 1주당 신주 배정비율은 0.3225주다. 이번 공시는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구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일정이 지연됐다.주관사는 SK증권으로 모집주선업무를 맡았다. 모집주선은 총액인수나 잔액인수 방식과 달리 미청약분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증자 흥행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