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월 경상수지 45.2억 달러 적자…수출 부진 직격탄에 상품수지 적자(종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10 10:38

상품수지 74.6억 달러 적자…"경기둔화에 반도체 등 감소"
여행수지 적자 폭도 확대....본원소득수지 배당수입 증가
한은 "1월 수출 부진 영향으로 경상수지 이례적 적자"

경상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3.10)

경상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3.10)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1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 반도체 등 우리 경제 버팀목 수출 부진에 따라 상품수지 적자가 지속됐다.

여행수지 적자폭 확대 등 서비스수지 적자도 늘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10일 '2023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서 올해 1월 경상수지는 45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5억2000 만달러의 적자 규모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수준이다.

상품수지는 전년동월 15억4000만 달러 흑자에서 74억6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상품 수출은 480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83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반도체, 철강제품 등이 감소하며 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 통관수출은 품목 별로 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 22.3%, 석유제품 11.9%, 화공품 -18.6%, 철강제품 -24%, 반도체 -43.4%를 기록했다.

상품 수입은 554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원자재 및 자본재 수입이 감소한 반면 소비재는 증가했다.

1월 통관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원자재는 -5.3%, 자본재는 -1.5%, 소비재는 3.9%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가 운송수지 흑자폭 축소, 여행수지 적자폭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 8억3000만 달러에서 32억7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운송수입이 27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0억3000만 달러 줄었다. 수출화물운임이 하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수입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 18억7000만 달러에서 63억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가 56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5억5000만 달러 확대됐는데, 국내기업 해외법인의 본사 앞 거액배당금 송금 등에 따른 것이다.

이전소득수지는 1억6000만 달러 적자였다.

이날 이동원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브리핑에서 "1월은 수출부진 영향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이례적으로 컸다"며 "2월에는 상품수지와 경상수지가 균형 수준에 가깝게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본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3.10)

자본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3.10)

이미지 확대보기
1월 금융계정은 6억4000만 달러 순자산 감소했다.

1월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17억7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11억7000만 달러 늘었다.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는 36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2022년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다. 한은은 "해외주식투자는 일반정부 및 기타금융기관(펀드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채권투자는 일반정부를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54억 달러 늘었다. 한은은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는 중국 경기회복 기대 등 투자심리 개선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었으며 채권투자는 해외발행달러채권(KP)의 발행호조로 감소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파생금융상품은 15억 달러 감소했다.

기타투자는 자산이 19억5000만 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43억8000만 달러 늘었다.

준비자산은 44억1000만 달러 증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들썩'…배율 완화 등 추가 대안 필요 목소리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일일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운다는 지적 속에 보완 대책이 발표됐지만, 완벽하게 해결하기에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에 전문가들에서 현실적으로 추종 배율을 완화하는 방식 등 대안도 제기됐다.국내 주식시장의 투자자 구성과 시장 여건을 감안했을 때 투자자 보호 장치가 충분했는 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추종 배율 완화가 현실적”이종욱·박수영·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 주식시장, 이대로 괜찮은가? : 롤러코스터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일종목 2 예탁원 "올해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4701조원…전년비 41.3%↑"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4701조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예탁원(사장 이윤수)은 21일 ‘2026년 상반기 증권결제대금 현황’을 발표했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감소주식결제대금은 993조5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361조6000억원 대비 174.8% 증가했다. 전년 동기 239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314.5% 급증한 수치다.채권결제대금은 3707조5000억으로 직전 반기 3275조5000억원 대비 13.2% 증가했다. 전년 동기 3086조7000억원 대비로는 20.1% 늘었다.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436조3000억원으로 직전 반기 158조8000억원 대비 174.7% 증가했다.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1경2095조2000억원으로 3 K-자본시장 다음 입법은…'주가누르기 방지법' 시동 상속·증여 과정에서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유인을 해소하자는 취지의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 입법 공론화가 여당 중심으로 본격화된다.더불어민주당 코리아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원회, 이훈기 의원, 이소영 의원은 공동으로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주가누르기 방지법 입법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정부안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며, 여당은 이를 토대로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대통령도 강조…속도 붙는 '주가누르기 방지법'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서는 상장주식의 가액을 평가기준일 전후 각 2개월 간 평균 시세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승계를 앞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