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1월 경상수지 6.2억 달러 적자…반도체 등 수출 주춤 여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10 09:14

석 달만에 경상수지 적자 전환
반도체 수출액 전년비 28.6%↓

경상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1.10)

경상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1.10)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작년 11월 경상수지가 3개월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반도체 등 수출이 급감한 가운데, 원자재 수입은 급증하면서 상품수지 적자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은 10일 '2022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서 11월 경상수지는 6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68억2000만 달러 흑자) 대비 74억4000만 달러나 줄어든 것이다.

작년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243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21년 동기간(822억4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상품수지는 전년동월 60억7000만 달러 흑자에서 15억7000만 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상품 수출은 523억2000만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73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 측은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으로 반도체, 화공품 등이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11월 통관수출은 품목 별로 전년 동월 대비 승용차 32%, 석유제품 22.1%, 철강제품 -11.3%, 화공품 -16%, 반도체 -28.6%였다. 또 지역 별로 전년 동월 대비 미국 8%, 일본 -17.8%, 동남아 -20.7%, 중국 -25.5%였다.

상품 수입은 538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3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한은은 "원자재 수입이 증가하고 자본재 및 소비재도 소폭 확대돼 전년동월대비 23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1월 통관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원자재는 4.8%, 자본재는 0.4%, 소비재는 0.7%씩 증가했다.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운송수지 흑자폭 축소 등으로 전년동월 2억7000만 달러에서 3억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배당지급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 11억7000만 달러에서 14억3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이전소득수지는 1억4000만 달러 적자를 시현했다.
자본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1.10)

자본수지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3.01.10)

이미지 확대보기
작년 11월 금융계정은 18억5000만 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1~11월 누적으로 312억6000만 달러 순자산이 늘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32억4000만 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5억5000만 달러 늘었다.

내국인 해외 증권투자는 40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3개월만에 증가 전환이다. 한은은 "해외주식투자는 주요국 통화긴축 완화 기대 등으로 증가 전환했고, 채권투자는 기타금융기관 펀드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는 14억9000만 달러 증가했다. 2022년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다.

외국인의 국내주식투자는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 등으로 증가했으며, 채권투자는 단기채권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은 4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기타투자 자산은 9억8000만 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12억6000만 달러 늘었다.

준비자산은 16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