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적인 제품은 ▲세계 최초 듀얼 UHD 해상도 지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5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 ▲'스마트 모니터 M8' 등 4종이다.
‘오디세이 네오 G9’는 세계 최초로 듀얼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다. 기존 모델(49형) 대비 면적이 약 37% 커진 57형 크기,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니터 중에서는 세계 최초로 DP 2.1 규격을 지원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다. DP 2.1 규격은 DP 1.4 대비 약 2배 이상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다.
‘오디세이 OLED G9’는 49형 크기의 OLED 패널이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다. 18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32:9 와이드 스크린 화면, 듀얼 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최대 240Hz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PC 없이도 다양한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 스마트 허브’와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 ‘삼성 게이밍 허브’가 탑재돼 넷플릭스·유튜브는 물론 엑스박스 게임 패스·지포스 나우 등을 즐길 수 있다.
‘뷰피니티 S9’은 그래픽 디자이너나 사진 작가 등 장시간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작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27형 크기의 최고급 고해상도 모니터다. QHD 대비 4배 많은 약 1500만 화소의 5K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화질을 교정할 수 있는 ‘스마트 캘리브레이션’을 지원하고, USB 타입 C와 썬더볼트 4를 지원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 연동이 가능하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UHD 해상도 제품이다. 매터와 HCA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기를 자동으로 연결·제어 할 수 있다. ‘마이 콘텐츠’ 기능도 처음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와 모니터를 저전력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사용자가 모니터에 다가오는 것을 인식해 날짜, 시간 등 기본 정보와 사진, 일정 등 맞춤형 정보를 모니터로 보여준다. 크기는 27형·32형이며, 색상은 △웜화이트 △선셋 핑크 △스프링 그린 △데이라잇 블루 등 4가지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2023년형 모니터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