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메가마트’로 복귀한 농심 3남 신동익은 누구?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0 17:49

1987년 농심 입사 후 비식품 관련 사업 맡아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사진제공 = 한국금융DB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사진제공 = 한국금융DB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이 대표이사직에 복귀했다. 23년 만의 대표직 복귀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 부회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메가마트 지분 56.14%를 보유한 신 부회장은 그간 사내이사로만 있다가 이번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메가마트는 1981년 농심이 동양체인을 인수하며 설립한 유통 전문점이다. 신 부회장은 1992∼1999년 동안 메가마트 대표이사직을 맡았다가 소유와 경영을 분리한다는 창업주의 당시 방침에 따라 직에서 내려왔다. 이후 메가마트는 20년 넘게 전문경영인 체제를 운영해왔다.

농심그룹은 장남 신동원닫기신동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농심그룹을 이끌고 차남 신동윤 부회장이 율촌화학, 3남인 신 부회장은 메가마트를 맡는 구도로 정리된 상태다. 신 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으로 조만간 계열 분리를 마치고 독립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1965년 농심을 세워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성장시킨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형제로는 신현주 농심기획 부회장, 쌍둥이 형제인 신동원 농심 회장과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윤경 씨 등이 있으며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 회장과는 사촌 지간이다.

1960년 생인 신 부회장은 신일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대형은행인 웰스파고에서 근무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1987년 농심에 입사했다. 1992년 3월 메가마트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이후 그룹 내에서도 유통사업(메가마트), 금융(농심캐피탈), IT(엔디에스) 등 식품 제조업과 무관한 사업들을 맡아 왔다.

신 부회장은 노홍희 전 신명전기 사장의 딸인 노재경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장남인 신승렬 씨가 메가마트를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승렬씨는 농심홀딩스 지분 0.27%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춘호 회장으로부터 농심 0.82%를 상속하며 농심 주주명부에 일찍이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농심홀딩스와 농심의 지분을 처분해 메가마트 지분 취득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