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3분기 실적]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 역대급 실적 달성…돋보인 건전성 개선 (종합)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27 10:34

누적 순익 908억원…전년동기比 103% 상승
NPL비율·연체율 역대 최저치 기록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NH농협캐피탈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진제공=NH농협캐피탈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NH농협캐피탈이 올 3분기 창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며 대손비용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순이익·영업이익 '상승'

NH농협캐피탈은 수익성 측면에서 9월 말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9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3.13% 대폭 증가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같은 기간 각각 402억원과 447억원을 낸 것과 비교하면 올 3분기에 괄목할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또다른 지표인 영업이익에서는 123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01.63% 증가했다. 올해 1월 박태선 대표가 취임한 이후 NH농협캐피탈의 이익 규모는 점차 불어나고 있다.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은 217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상반기 787억원, 2021년 3분기 1236억원을 달성했다.

다른 수익성 지표도 두루 개선됐다. NH농협캐피탈의 올 3분기 ROA(총자산순이익률)는 2.04%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96bp 올랐으며, 같은 기간 ROE(자기자본순이익률)도 9.34%에서 17.64%로 830bp 대폭 상승했다.

ROA는 기업의 총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가를 나타낸다. ROE는 기업의 순자산 대비 수익성을 나타내며 자기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준다.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금융자산도 확대됐다. 올 3분기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71억원 증가한 160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리스자산은 3993억원 증가한 2조75억원을 달성했다.

결과적으로 총자산 증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NH농협캐피탈은 올해 9월 말 총자산 6조1471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61억원 늘어난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 NPL비율·연체율 '뚝'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개선된 것도 NH농협캐피탈의 올 3분기 실적 견인에 한몫했다. 총 여신 중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39bp 하락한 1.13%를 기록했다. NPL비율은 낮을수록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것을 나타내며 8% 이하면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평가한다. 1년 새 연체율도 1.19%에서 0.64%로 55bp 떨어지며 개선됐다.

특히 가계부채 관리방안 강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올 3분기 NPL비율 및 연체율은 역대 최저치를 찍으면서 자산 건전성 지표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올해 9월 말 총자산이 6조원을 돌파하고 누적 손익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은 거양한 만큼 올 연말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 결제부터 금융까지…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 [카드사 플랫폼 경쟁력 2.0]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가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를 중심으로 디지털 고객경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를 기반으로 금융·생활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며 이용 편의성과 개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콘텐츠 추천을 강화하고 플랫폼 내 고객 수요를 실제 카드·금융 거래로 연결해 본업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카드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영업·업무 채널로 종합금융 플랫폼 ‘KB Pay’를 강화하고 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KB Pay는 결제를 기반으로 카드관리, 금융, 혜택, 쇼핑·여행 등으로 고객 접점을 점차 넓히 2 정일부 IMM인베 대표, IMM세컨더리벤처펀드제7호 결성 페달 [VC 2026 하반기 프리뷰 (5)]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상반기 운용자산(AUM) 10조 돌파 성과에 이어 하반기 IMM세컨더리벤처펀드제7호 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6일 VC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 올해 하반기는 주요 과제 중 하나인 IMM세컨더리벤처펀 3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자동차금융 중심 자산 6조원대 진입…올해 건전성 관리 강화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성욱 iM캐피탈 대표가 자동차금융 자산을 늘리며 올해 상반기 자산 6조원을 돌파했다. 자산이 증가로 순익도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지만 올해 조달금리 상승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6일 iM금융지주 실적 보고서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M캐피탈 상반기 총자산은 6조1072억원으로 2025년 말 대비 6626억원 늘었다. 자동차금융 자산이 가장 크게 증가한 영향이다. 영업자산은 5조769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7000억원 늘었다. 자동차금융 자산 성장에 자산·이익 확대총자산이 6조원을 돌파한 배경은 자동차금융 자산 확대에 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금융 영업자산은 2조1630억원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