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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전략적 M&A 과감하게 시행...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7 13:59

유비쿼터스·KB형 애자일 조직 등 ‘창의적-생산적 조직’ 천명

△27일 오전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장호성 기자

△27일 오전 여의도 KB금융지주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장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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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윤종규닫기윤종규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회장이 27일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열린 KB금융지주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 방향에 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요 키워드로 잡았다.

이를 위해 KB금융지주는 올해 계열사와 지주사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전략적인 M&A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이 날 윤종규 회장은 첫 번째 핵심 전략으로 “계열사와 지주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은 경쟁 은행과의 초격차를 유지해 압도적인 1위를 굳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동시에, 증권과 손해보험, 카드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에 ‘BACK TO THE BASIC’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각 업권별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해 각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두 번째 핵심 전략은 고객 편의 향상이었다. 윤 회장은 고객 관점의 유연한 사고와 행동 바탕을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혁신을 들었다. 윤 회장은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가장 먼저 선택하는 최고의 리딩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셋째로는 ‘KB 고유의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정착’을 들었다. 윤 회장은 “유비쿼터스, 모바일 환경, 가치있는 일을 우선 처리하는 스마트워크, KB형 애자일 조직 정착 등,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WM, CIB, 자본시장, 보험 등 주요 비즈니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다짐도 빼놓지 않았다.

끝으로 윤 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윤 회장은 “전략적인 M&A를 과감하게 시행할 것이며, 동남아 시장과 선진국 시장의 투트랙 전략을 가져가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의 수익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자산운용 분야’에 그룹차원의 대응을 천명했으며, 이를 통해 시장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종규 회장은 “비록 올해 환경도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대내외적 경기 어려움으로 녹록치 않지만, KB금융 전 임직원은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KB금융지주는 △2018 회계연도 재무재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 △전자등록법 시행을 위한 일부 정관 변경의 건 △사외이사 3명의 재선임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안건에 올렸다. 이들 6가지 안건은 모두 큰 반대 없이 통과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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