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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 추진…농가 소득 보전·아동 지원 [상호금융 돋보기]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25 20:28

농가 어글리식품 활용 MG 영양 꾸러미 제작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소득 보전과 함께 농가 농산물로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25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농촌 지역 활성화와 성장기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2억원 규모로 약 3000명의 아동에게 'MG 영양 꾸러미'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균형 발전 ·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이번 'MG 도농상생 영양 지원사업'은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아동 등 영양이 필요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농가와 미래세대를 결합한 활동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재단은 단순 기부, 봉사활동을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새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 수도권 중심 발전에 문제 의식을 가지게 됐고, 여기에 미래 세대 지원을 결합한 활동을 고안하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재단은 단순한 기부·봉사활동을 넘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새로운 활동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라며 "농촌지역 소외 등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가 지원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농산물 구매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농가 지원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 두 취지에 맞게 'MG 영양 꾸러미'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 맛과 영양은 우수하지만 외관이나 규격으로 상품 가치가 낮은 어글리 푸드로 만들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해당 사업을 추진할 용엽업체 선정과정에 있다. 선정된 업체가 한국사회복지협의 위탁업무기관인 전국 푸드뱅크 및 새마을금고재단과 구매물품, 대상농가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구매한 농산물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업무위탁기관인 전국 푸드뱅크와 연계해 저소득 소외가정, 결식아동 등에 지원한다.

이번 활동으로 성장기 아동 결식 예방과 영양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차원 농가 지원 지속

재단은 지역생산품(어글리푸드, 농산물, 과일 등)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농가에 활력을 더하며, 성장기 아동에게는 건강한 성장 환경을 지원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도록 전국 차원의 고른 농가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것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시작”이라며, “농산물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전하는 따뜻한 나눔의 연결고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별 지 원체계 구축을 통해 결식 예방과 미래세대의 성장지원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사업 추진 결과와 농가, 어린이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확장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재단은 그동안 미래세대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재단은 지난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안전체험 취약지역인 인구소멸지역 및 도서산간지역 아동·어린이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역량 강화 실습교육지원금 2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문화소외지역 71개소에서 어린이 3만6906명에게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범죄예방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각종 사고에 대비해 스스로 대처하는 예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재단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청년주거장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주거비·교육비·생활비 등 19억1000만원을 지원해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가는 발판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농가·미래세대 뿐만 아니라 복지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지역사회와 상부상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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