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銀 신용대출 상품 쏟아진다
8%대 금리, 실시간 승인 장점은행들이 8%대의 저렴한 금리를 제공하며 연 소득 대비 대출한도를 크게 확대한 신용대출 상품을 앞다퉈 개발하고 있다. 일부 은행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대출 승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퇴직금 입금을 약정한 경우에는 대출 한도를 두배로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우대조치를 취하...
2002-02-27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기업銀 주총 IR형식, 주주이익 중시 경영 강조
기업은행이 오늘 오전 본점에서 제41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주주총회를 IR 형태로 개최하며 ‘주주이익 중시 경영’과 ‘열린 경영’을 천명한다.주주총회 시작 전에 지난해 경영실적과 금년도 업무추진상황, 그리고 기업은행의 비전과 경영전략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이 자리에서 김종창 은행장...
2002-02-27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은행 인사 시리즈 / 외환은행
외환카드 사장 자리 최대 변수 48년생 고참부장 ‘復權’도 관심올해 임기 만료되는 외환은행의 집행임원은 총 6명으로, 상무급과 주요 부서장들의 대대적인 자리 이동이 예상된다. 하지만 비는 자리에 비해 챙겨야 할 사람이 많다는 게 외환은행 김경림 행장의 최대 고민거리. 물론 신용카드사를 비롯해 호주, 말레이시아...
2002-02-27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우리·신한금융지주회사 중간 평가
우리금융-은행 기능재편 성공여부 관건신한금융-지주사 장점 백분 활용오는 3월로 각각 설립 1주년과 반년을 맞는 우리금융지주회사와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수익기반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우리금융은 금융구조조정을 완성한다는 목적으로, 신한금융은 방카슈랑스와 개인금융에 대한 업무에...
2002-02-27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은행지점 선진화 전략은 ‘토착화’
단순 세분화 탈피…거부감 줄여은행들이 新마케팅 차원에서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점 형태 변경 및 고객 대응의 선진화 전략이 국내 고객의 금융행동과 특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토착화되고 있다. 단순히 고객을 세분류하고 창구를 일률적으로 나누는 것에서 벗어나 은행과 인근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종합 점...
2002-02-24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한미銀 제휴상품 판매 2조 목표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제휴 상품 판매가 은행마다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시장 진입이 늦은 한미은행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미은행의 ‘제휴상품팀’은 해외 뮤추얼 펀드, 국내 금융기관이 개발한 수익증권이나 뮤추얼 펀드 등의 대행 판매는 물론 방카슈랑스업 진출도 준...
2002-02-24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市銀 對중국 피(Fee)비즈니스 새 수익원 부상
한빛銀 중국 공동 진출…수익 분배중국 진출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은행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은행들은 지금까지 무료 내지 실비로 제공하던 각종 정보에 대한 유료화를 추진하는 한편 기업과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조건으로 이익 발생시 이를 공유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2002-02-24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한빛銀 改名 “어렵다 어려워”
직원 공감대, 혼란 갈등 불가피한빛은행이 은행명 개정과 관련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간판을 비롯한 광고물 교체에 따른 비용 및 이미지 실추 등의 문제점, 그리고 은행명 개정에 따른 내부 직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등 관련 업무를 점검한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우리금융과 한빛은행은 오는 4월부터는 새...
2002-02-24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기업은행 금융상담역제 도입
기업은행이 금융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퇴직직원을 금융상담역(Financial Consultant)으로 선발해 신규고객유치 확대에 활용한다. 기업은행은 업무추진 능력, 품성, 섭외력 등을 종합·심사해 신청자중 1차로 89명을 선발했으며, 실무교육과 소양교육을 마친후 지난 22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선발된 금융상담역들...
2002-02-24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조흥銀 창립 105주년 기념행사
조흥은행이 지난 19일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창립10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헌재 전 부총리, 김덕룡 의원, 류시열 은행연합회장, 김정태 국민은행장, 김경림 외환은행장, 이덕훈 한빛은행장, 김종창 기업은행장, LG전자 장병철 사장, 서울대 곽수일 교수, 이남순 한국노...
2002-02-2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부실징후 ‘조기경보’인가 ‘영업간섭’인가
은행 “망하는 장사 하겠냐” 불만 고조금감원과 재경부가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영업에 제동을 가하면서 은행들과의 마찰이 불거지고 있다. 금감원은 은행들에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낮추도록 지도에 나섰고 재경부는 신용보증기금의 주택자금대출 보증비율을 축소키로 했다.이에 대해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영업 간섭이 ...
2002-02-2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은행 성과급제도 확대 ‘붐’
“은행장 급여수준의 직원 탄생”성과급제 도입과 관련 올해 국내 은행들이 한차례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대부분 은행들이 내부적으로 성과급 확대를 위한 기본적인 방안을 수립한 가운데 노조와의 합의시기만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특히 성과급 적용 대상을 부서장급 이상에서 전직급으로 확대하며 성과급 범위도 크게 늘린...
2002-02-2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신한-한미銀 합병 급물살 타나
신한금융 합병 관련 컨설팅 의뢰신한금융이 합병 관련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는 소문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한미은행과의 합병설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신한은행은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한 컨설팅을 외부 전문기관 의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은행과 한미은행의 합병설이 시장에 노출된 것은 ...
2002-02-2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조흥銀 창립 105주년 제2전성기 맞아
국내 最古의 법인기업인 조흥은행(1897년 창립)이 지난 19일 창립 105주년을 맞았다. 조흥은행은 조선조말 ‘민족자본의 육성과 생업발전을 기한다’는 이념아래 김종한(金宗漢) 등 민족선각자 9인에 의해 광통교 북천변 교환소자리에 첫 영업소를 내고 순수 민족자본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민족은행인 한성은행으로 ...
2002-02-2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기업은행 월드컵 특별 대출
기업은행이 월드컵 D-100일을 맞아 기존의 국제스포츠 특별대출 외에 10%의 추가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덤’신용대출로 명명한 이 대출은 국제스포츠 특별대출 기본대출 대상자를 중심으로 대출금 전액이 부분보증서(수탁보증포함)담보 대출인 경우 대출금의 10% 범위내에서 신용대출을 추가 지원하는 대출...
2002-02-2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씨티銀 한일어린이축구대회 지원
씨티은행이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개최되는 복지시설 어린이 한일친선축구대회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씨티은행은 지난 18일 34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성금을 서울시 아동복지 시설연합회에 지원해 시설 어린이들이 월드컵 개최 기념으로 참가하는 ‘복지시설 어린이 한...
2002-02-20 수요일 | 박준식 기자
-
日정부, 대대적 은행 特檢
일본 정부가 만성적인 경기침체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대규모 부실채권을 조기에 정리하기 위해 주요 은행에 대한 특별검사를 실시한다.특별검사 결과 은행이 자체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적자금을 투입할 수 있으며, 대신 공자금 지원 여부는 은행에게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
2002-02-1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외국銀 ‘종이 호랑이’로 전락하나
HSBC도 순익 규모 ‘들쭉날쭉’지난해 외국은행 국내 지점의 당기순익이 전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외국은행의 대표주자격인 씨티은행의 경우 2000년말 대비 지난해말 당기순익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IMF 이후 국내 금융기관들이 구조조정과 대규모 명퇴를 실시하...
2002-02-1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조흥銀 창립 105주년 최첨단 광고로 ‘큰 도약’ 다짐
조흥은행이 오는 19일 창립 105주년을 맞는다. 조흥은행은 국내 은행산업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게 금융계 중론이다.이러한 조흥은행의 확고 부동한 위상과 저력은 최근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광고물을 통해 고객에게 깊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
2002-02-1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광주銀, 지역발전 기원제 올려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무등산 정상 천재단에서 지역경제발전, 지역민의 무사안녕과 선도 지방은행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염원하는 기원제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엄종대 행장을 비롯한 전 영업점장, 노동조합 간부,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해 지역민의 안녕과 지역 중소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축원했다.또 2002년 월드컵 경기, ...
2002-02-1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경남銀 지역밀착 경영 ‘성공적’
경남은행이 지난해말 현재 700억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하는 등 창립이래 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그리고 이에 따른 여수신 증대 등 지역밀착 경영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경남은행의 당기순익은 지방은행중 최고 실적. IMF 이전 역대 최고였던 96년도의...
2002-02-1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긴급진단 / 日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과 파장
‘조속한 부실채권정리’ 최우선 과제13개 주요 은행에 공자금 투입 결정S&P사가 일본의 국가신용도를 하향 조정할 것이 확실시되고 일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디플레이션 대책을 수립하는 등 일본의 경제와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일본의 경제 및 금융위기가 향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
2002-02-17 일요일 | 박준식 기자
-
차등보험료율제 도입 내년으로 또 연기
금융계, 보험료 추가 인상 우려 차등보험료율제도의 도입이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당초 재경부와 예보는 올 하반기중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지만 제도를 도입하기에는 금융시장 환경이 불안하다는 게 예보의 최종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금융계는 예보가 올해 지출해야 할 자금은 15조6000억원을 넘...
2002-02-13 수요일 | 박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