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조흥은행의 확고 부동한 위상과 저력은 최근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광고물을 통해 고객에게 깊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조흥은행의 창립 105주년 기념이라는 소극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정부와의 MOU 달성 등 숱한 위기 상황을 극복한 조흥은행 전임직원들의 저력과 주부심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한국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려는 기상과 의지를 ‘큰 역사, 큰 도약 조흥 105년’이라는 주제로 박진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조흥은행의 이번 광고는 최첨단 디지털 그래픽 기법을 이용해 TV를 시청하는 고객은 물론 업계에서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브랜드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박진감 있고 다이나믹한 화면으로 구성했다. 촬영시 테크노크레인과 줌렌즈를 활용한 고속촬영으로 영상의 박진감을 부각시켰고 국내 최고 수준의 3D 로터스코핑을 활용했다.
광고를 총괄 기획한 ㈜영컴의 천화성 부국장은 “지난해 8000여 임직원들의 사진을 모아 만든 백두산호랑이 모자이크 벽화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조흥은행 구성원 각자가 백두산호랑이임을 대내외에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