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신용대출로 명명한 이 대출은 국제스포츠 특별대출 기본대출 대상자를 중심으로 대출금 전액이 부분보증서(수탁보증포함)담보 대출인 경우 대출금의 10% 범위내에서 신용대출을 추가 지원하는 대출이다. 당초 총 지원 규모는 1000억원이나 이 대출 시행으로 신청실적이 대폭 늘어날 경우 여신한도 신청실적 추이에 따라 한도를 증액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비교적 금융지원에서 소외되어 온 이들 업종이 수혜를 받게 됨으로서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5월초 월드컵 관련제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월드컵붐 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