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먹구름(하)] 수출정체 내수부진 손놓고 보기만…
지난 11월 강수를 연발하고 있는 아베노믹스와 높은 파고가 예상되던 미국 금리 인상 영향 등을 다룬 뒤 이달 상반월 경제구조 변동과 가계부채 관련 이슈를 진단한데 이어 취약기업 부실화 리스크와 내수부진에 대한...
2014-12-28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외국계 시중은행 반격 돌풍 온다
대다수 대형은행들이 부행장을 정점으로 집행임원 및 직원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사이 국내 시장 영향력이 크게 약화됐던 외국계 시중은행이 반격을 시사하는 굵직한 변화가 불어 닥쳤다.금융계 안에서 관심을 끌...
2014-12-25 목요일 | 정희윤 기자
수은, 이젠 PEF로 기업 해외진출 극대화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사모펀드(PEF) 출자에 앞장 서면서 연기금 등 국내 큰손들이 참여하는 사모펀드를 만들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금융 곳간을 크게 키워서 개방하기로 했다. 사모펀드를 ...
2014-12-25 목요일 | 정희윤 기자
농협 투자상품 ‘올셋’ 이륙 초읽기
임종룡 농협금융그룹 회장이 우리투자증권 인수를 계기 삼아 예고했던 그대로 그룹 자산운용부문 경쟁력 강화 비전을 내놓아 향후 진로가 주목 받기 시작했다. 국내 금융지주 처음으로 그룹 최고투자책임자로서 CIO ...
2014-12-25 목요일 | 정희윤 기자
中企 신용대출 늘리는 곳이 강한 은행
부실화가 진행중인 기업들이 M&A와 같은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적 노력이 절실하며 은행들로서는 부실 기업 대신에 중소기업 자금중개를 늘리기 위한 신용대출 활성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2014-12-21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이제는 국내 하나-외환 통합이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일 통합카드사 출범에 이어 12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중국통합법인 출범이 성사된 것을 계기로 하나-외환 조기통합과 이에 따른 성공적 출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룹 고위관...
2014-12-21 일요일 | 정희윤 기자
금융 살리려면 자율혁신 보장부터
“금융회사 수익성 저하는 금융회사가 금융중개기관으로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그에 상응한 수익원을 창출하지 못한데 있으며 금융사 경영진이 새로운 활로 모색에 실패하고 있는 것은 금융사가 새로운 환경 변화...
2014-12-14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진단 - 국내은행 생존 전략은?] 우물안 국내은행 ‘전문성·전략 높여라’
금융정책과 감독 등 외부 여건과 인프라가 불비하긴 하지만 은행을 비롯한 국내 금융산업이 생존하려면 자체 역량을 기르는 일이 긴요하다는 뼈 아픈 지적이 다시 나왔다. 그렇다고 정부와 감독당국을 겨냥한 회초리...
2014-12-14 일요일 | 정희윤 기자
[금융·경제 먹구름(중)] 가계빚 해법도 내수회복 엔진도 없다
지난 11월 강수를 연발하고 있는 아베노믹스와 높은 파고가 예상되는 미국 금리 인상 영향 이슈를 다룬 데 이어 경제구조 변동과 가계부채 관련 이슈를 진단합니다. 다음 차례로는 취약기업 부실화 리스크와 기업금융...
2014-12-10 수요일 | 정희윤 기자
하나은행 명예 축구 국가대표 올랐다
하나은행이 대한축구협회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사로 활동하는 후원계약을 맺음에 따라 공식후원 역사를 20년으로 다시 연장시켰다. 덕분에 10일 서울 중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진행된 계...
2014-12-10 수요일 | 정희윤 기자
통합산은 조직개편안 마침내 공개
정책금융공사와는 통합하고 산은금융지주 조직과 인력을 흡수해 새 출발하는 통합 산업은행 조직진용이 발표됐다. 아울러 산업은행 최고 수장 직위는 회장으로 유지했고 폐지됐던 내부 상임이사직을 신설해 전무이사...
2014-12-0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 경쟁력 ④ 재무유동성] 외화유동성 ‘우리’가 킹 ‘국민’ 급부상
미국이 정말 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 국내 시장에 들어와 있던 투자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갈 것이 확실시 된다. 물론 ‘아베겟돈(아베노믹스 실패에 따른 대재앙)’을 피하려 할 일본과 경기를 살리려 통화팽창 무리...
2014-12-0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인터뷰] “이사회 전문성 해치고 2금융권 부담 심해”
정부 지배구조 모범규준 놓고 반론 날 세워“BCBS 강조한 리스크관리 관련은 아예 빠져”“사외이사 선임과 적격성 등과 관련한 내용 가운데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전문성 강화, 독립성 강화 등을 내세우긴 했지만 제...
2014-12-0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규제와 경쟁 상충, 극복해야 이긴다
한 켠에선 영업규제가 완화됐지만 미리 예고된 다른 규제가 더 무겁게 다가오고 대출 수요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금리 경제 구조에선 실익이 제한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예상이 유력해 보인다. 한국금융연...
2014-12-0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KB금융 ‘성장동력 확충’ 힘찬 걸음
윤종규 회장 취임을 기점으로 성장동력 확충 발걸음이 힘차게 뻗어 가기 시작했다. ‘고객 신뢰회복’과 ‘직원 사기진작’을 가장 중요한 실천과제로 꼽은 윤 회장이 2만 5000여 임직원들과 함께 굳건한 첫 발을 내...
2014-12-03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은행 경쟁력 ③ 손실완충력] 신한 방심에 국민 역전극 성큼
이익창출력 강건함을 얼마나 북돋았으며 건전성 기반 다지기에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손실완충력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 봤다. 대내외 경기가 갑자기 나빠져서 위기가 닥친다면 외부 ...
2014-11-30 일요일 | 정희윤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