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가 중국 기업이라고?"…대만 유안타 증권, 국적 실수에 '발칵'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대만반도체제조)를 ‘중국 대만(Taiwan, China)’ 기업으로 표기한 일이 타이완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표기는 대만의 대표 증권사인 유안타(元大) 증권의 자...
2025-09-12 금요일 | 김희일 기자
“AI가 인재 골라준다”…부활한 증권사 공채에 ‘디지털 채용 바람’ 부나
국내 증권사들이 모처럼 훈풍을 맞아 공채 시장이 다시 살아나는 가운데, 정부가 도입한 AI 고용서비스가 금융권 채용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키움증권, DB증...
2025-09-12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이재명, ‘에너지 대전환’ 한마디에 재생 '활짝', 원전 '흐림'
이재명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관련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국내 에너지 정책이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대전환할 뜻을 비치자, 에너지 관련 종목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 “신규 원전, 실현 가능성 낮다...
2025-09-1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기대 컸던 만큼 '실망'도 커…증권가, 대통령 100일 회견 "말뿐이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증시 활성화 의지를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시장의 ‘핵심 관심사’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50억 원 유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이 없었다. 오히려 증권가에선 실...
2025-09-11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이 대통령 말 한마디에 '춤추는 증권주'…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 '들썩'
이재명 대통령의 입에 증권주가의 운명이 달렸다. 오는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이 예고되자, 그간 부진하던 증권주가 급반등하며 다시 한번 시장의 중심으로 떠...
2025-09-1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위험도 높은 업무는 AI에 맡기세요"…금융투자업 디지털 대전환 신호탄
인수합병(M&A) 등 고위험 업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금융투자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증권사 등 전통 금융투자사들이 AI 도입에 소극적인 현실을 꼬집으면서 고위험...
2025-09-1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고위공직자 주식 매각 의무 강화 촉구…침묵하는 국회와 금융권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고위공직자의 주식 백지 신탁 및 매각 의무를 강화하는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제도 개선의 당사자인 국회와 금융권은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공직자...
2025-09-1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이재명 정부의 '금융감독위원회' 부활? “글쎄, 만만치 않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의 핵심은 한마디로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의 부활’이다. 2008년 폐지된 금감위를 되살려 금융감독과 소비자 보호 기능을 전담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금융위와...
2025-09-09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금감원 노조 “금소원 신설은 소비자 보호 훼손…정권의 자리 나눠먹기”
정부가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하자,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번 개편이 소비자 보호 강화가 아닌 ‘자리 나눠먹기’...
2025-09-0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한강에셋자산운용, 대우건설과 손잡고 美텍사스 복합개발사업 추진나서
한강에셋자산운용이 '대우건설'을 비롯해 미국 현지 부동산 개발사 '오리온 리얼에스테이트 캐피탈(Orion RE Capital)'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프로스퍼(Prosper) 지역에서 복합개발사업 공동 추진에 나선...
2025-09-0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증권사, 장애인 위한 비대면 가입 확대…영업점 방문 불편 해소 나서나
장애인이 증권사의 비과세 종합저축 상품에 가입시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비대면 계좌 개설 시스템이 본격 도입된다. 8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20개 증권사가 올해 4분기부터 순차...
2025-09-0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데스크 칼럼] 6개월된 넥스트레이드…증시 혁신인가, 계륵인가?
지난 3월, 야심차게 문을 연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EXTRADE)’가 어느덧 출범 6개월을 맞았다. 한국 자본시장 역사상 처음 등장한 민간 주식 거래 플랫폼이란 점에서 의미 있다. 목표도 명확했다...
2025-09-08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상장협, ‘이사 충실의무’ 가이드라인 마련 착수…증권업계 “지배구조 개선 기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가 최근 발족시킨 ‘이사 충실의무 가이드라인 워킹그룹’이 연내 가이드라인 발표를 목표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이런가운데 증권업계는 이번 움직임 관련 “지배구조 개선에...
2025-09-0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신한투자증권, ‘신용이자 연 3.6%’ 파격 이벤트…그 속에 담긴 속내는?
신한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이자율을 연 3.6%로 대폭 인하하는 파격 이벤트를 내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한투자증권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신용서비스를 한...
2025-09-05 금요일 | 김희일 기자
베어링자산운용, 주주환원 전략으로 672억 원 유치…시장 신뢰 재확인
베어링자산운용이 주주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독자적 투자 전략으로 다시 한 번 시장의 신뢰를 얻었다. 3일 베어링자산운용은 ‘베어링 주주가치성장 목표전환형 펀드 제2호’가 총 672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이지스운용 인수戰, 한화 vs 흥국 '양강 구도'… 변수는 외국계 자본?"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인수를 둘러싼 경쟁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다만, 향후 본입찰과 실사 과정에서 변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3일...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AI 리서치가 애널리스트를 대체할까?”…증권가에 부는 구조적 변화
인공지능(AI)이 증권업계 리서치 업무의 전 과정을 빠르게 대체해 가면서, 애널리스트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기업 정보 수집부터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자동화된 ‘AI 리포트’가 본격 운영 단계에 들어서면...
2025-09-03 수요일 | 김희일 기자
금융위 해체설 논란 속 금융위원장 청문회, "앞일 나도 몰라"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일 국회에서 열렸지만, 핵심 쟁점인 후보자의 자질보다 금융위원회 해체설로 관심이 쏠렸다. 여야는 청문회 시작부터 조직개편을 둘러싸고 격렬히 충돌했으며, 이 후보자 ...
2025-09-0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발행어음 인가 본심사 임박…삼성·키움·신한 등 5개 증권사 ‘촉각’
금융위원회가 삼성증권을 비롯해 키움, 메리츠, 신한투자, 하나 등 5개 대형 증권사에 대한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증권업계가 긴장하고 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심사는 지...
2025-09-0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거래중지' 확대에 투자자 불편만 가중…넥스트레이드, 53개 종목 추가 중단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거래량 15% 제한' 규정에 대응하고자 1일부터 53개 종목의 거래를 추가로 중단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 불편이 적잖을 전망이다.1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번 거래 중지 확대 조치로 풀무원,...
2025-09-0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 ‘우호적 행동주의' ··· 한국 기업 선진화 이끌까
한국 자본시장에서 ‘행동주의’는 오랫동안 낯설고 때로는 거부감을 일으키는 단어였다. 특히 외국계 펀드들이 적대적 방식으로 기업을 압박하면서 단기 차익을 노리는 사례가 부각되면서, 행동주의는 마치 ‘경영...
2025-08-2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찬바람 부는 9월에는 ‘배당주’를 노리세요
9월 국내 증시가 제한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투자자들에게 배당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반면,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부진 ...
2025-08-2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브로커리지 탈피 선언…자산관리·해외사업 중심 '종합금융플랫폼' 전환 가속
김성환호의 한국투자증권이 ‘브로커리지 중심’의 전통적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자산관리와 해외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한 '종합 금융투자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성환...
2025-08-27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