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찬바람 부는 9월에는 ‘배당주’를 노리세요

김희일 기자

heuyil@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8 09:03

금리 인하 기대 속 박스권 장세 예상…“수익률 보전엔 배당주가 제격”

9월 국내 증시가 제한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투자자들에게 배당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반면,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부진 우려로 증시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의도 증권가 정경. 사진= 한국금융신문DB

9월 국내 증시가 제한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투자자들에게 배당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반면,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부진 우려로 증시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의도 증권가 정경. 사진= 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김희일 기자] 9월 국내 증시가 제한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가에선 투자자들에게 배당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는 반면, 경기 둔화와 기업 실적 부진 우려로 증시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는 최근 3100~3200선에서 움직이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9월에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배당주는 박스권 장세 속에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강대승 SK증권 연구원은 “지수가 제한적 흐름을 보일 경우, 배당 수익으로 수익률을 보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2012~2016년 박스권 장세 당시에 고배당주 지수의 총수익률은 코스피 전체나 섹터 투자 대비 우위를 보인 바 있다.

강 연구원은 특히 현대차, KT, 미스토홀딩스, POSCO홀딩스 등을 3분기 배당 기대주로 꼽았다. 그는 “최근 시장 상승에서 소외됐지만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미래에셋증권 역시 “배당수익률과 금리 간의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구간에선 배당주의 상대적인 강도가 높아진다”며, 금리 하락과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 흐름이 맞물려 9월은 배당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진단했다.

증권가에선 계절적 측면에서도 9월 10월이 배당주에 유리한 시기로 평가된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14년 이후 배당수익률 상위 기업은 9 10월에 벤치마크 대비 평균 1.9~2.5%포인트 웃도는 성과를 냈다”며, “특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일수록 성과가 더욱 좋았다”고 강조했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리동결' 5월 금통위원 "물가안정 위한 금리인상 검토 필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지난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응할 때의 리스크보다 대응하지 않을 때의 리스크가 좀 더 커졌다는 판단이다.한국은행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제10차 금융통화위원회(정기) 의사록'을 공개했다.신현송 총재의 '데뷔전'이었던 지난 5월 28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2.50%로 8연속 동결했다.금통위원 5명이 금리 동결에 찬성한 가운데, 장용성·유상대 위원은 명백히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두 의원은 0.25%p 금리인상이 바람직하다는 소수의견을 냈다.한편, 당시 수정경제 전망에서 한은은 올해 실 2 STO(토큰증권) 보안 핵심은…"증권 인프라와 블록체인의 안정적 연결" STO(토큰증권) 보안의 핵심은 새 기술 자체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기존 증권 인프라와 블록체인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금융보안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토큰증권(STO) 보안 강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STO 제도화 초기…시장 선점 중요이대복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솔루션팀 수석매니저는 이날 ‘토큰증권 서비스 구축 전략 및 보안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 수석은 토큰증권 제도화를 앞두고 증권사의 발행 인프라 선제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등이 개정되면서 내년 1분기 토큰증권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제 3 한국성장금융 출범 10주년…장상익 대표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모든 역량 집중"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의 장상익 대표이사는 "첨단 전략산업의 발전과 그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성장금융은 16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성장금융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2013년 8월 성장사다리펀드 조성을 바탕으로 운용을 위해 2016년 2월 본격 출범했다.모펀드(Fund of Funds) 전문 자산운용사로서 모험자본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누적 AUM(운용자산)은 모펀드는 12조원, 자펀드는 58조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성장금융 "민간-정책-산업 잇는 모험자본 파트너" 이날 10주년 행사에는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