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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맹탕' 비판..."외국인 우회 기술 유출 못 막아"
산업통상자원부가 다음달부터 12일까지 약 한 달간 산업기술보호법 시행령 등 일부 개정안에 대해 입법 예고한 가운데, 일각에선 핵심 조항만 쏙 빠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산업계에서는 외국인이 지배하는 국내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 강화를 기대했지만, 정작 개정안에서는 이와 관련한 핵심 내용들이 빠졌다는 것이다. 특...
2025-04-0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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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흑자전환-삼성SDI 적자확대" 엇갈린 1분기 전망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 대한 올해 1분기 실적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부진 탈출구로 여겨지는 원통형 배터리 성과에 의한 차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질세라 삼성SDI도 원통형 배터리 양산...
2025-03-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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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가 고려아연 인수한다면 중국에 재매각 우려”
시민단체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MBK가 자산 빼내기로 홈플러스 재무·사업 기반을 훼손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가기간산업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는 행태를 우려하는 의견이 제기됐다. 중국으로의 핵심기술 유출 등 부작용이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사모펀드의 적대적 M&A를 저지하도록...
2025-03-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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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nergy Solution, Samsung SDI and SK-on Aim for 'K-Battery Comeback'
South Korea's top battery makers—LG Energy Solution, Samsung SDI, and SK-on—are working to seize opportunities amidst the "chasm" of temporary demand stagnation.It’s hard to believe there was a tim...
2025-03-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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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속 선방’ 금호석유화학…오너父子 연봉도 ‘수직상승’
금호석유화학을 이끌고 있는 박찬구 회장과 박준경 사장 지난해 연봉이 수직 상승했다.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가 불황 심화로 실적 악화를 겪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잘 버티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다만 박찬구·...
2025-03-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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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삼성SDI·SK온,‘K배터리 대역전’ 노린다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위기 속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밋빛 전망이 난무했던 기술 경쟁을 벌이던 시대가 있었나 싶을 정도다. 배터리 산업은...
2025-03-3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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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주식배당 기습 강행…판결 무력화 시도"
영풍의 배당확대가 고려아연 의결권 회복 목적을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영풍과 MBK는 지난 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 신규 이사 3인을 진입시키는 데 그쳤다. 애초 영풍·MBK는 17인의 신규 이사 후보를 추천해 최소 10명의 이사를 선출한다는 목표를 내놨지만 영풍의 의결권이 제한되면서...
2025-03-3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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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김광일-영풍 강성두, 자문사 반대에도 고려아연 이사회 진입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강성두 영풍 사장이 고려아연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했다. 지난 28일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경영권을 지킨 가운데 영풍·MBK가 제안한 ...
2025-03-29 토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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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독거노인 위해 찾아가는 도시락 배달 봉사 실시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28일 서대문구 소재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성은)에서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이 불편한 독거...
2025-03-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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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경영권 방어 성공...분쟁 장기화는 불가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MBK와 치열한 수싸움 끝에 다시 경영권을 지켜냈다. 다만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MBK가 법정 싸움을 재차 예고하며 경영권 분쟁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
2025-03-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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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모든 가능성을 기회로’ 미래 포트폴리오 수립 총력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대전환기를 맞은 석유화학 시장에서 주력 사업영역의 근간을 지키는 동시에, 젊고 실험적이며 변화하는 혁신 기업의 자세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심...
2025-03-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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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 슬래그(부산물) 재활용 "순환경제사회에 기여"
포스코가 철강슬래그를 부가가치가 높은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해 순환경제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철강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슬래그, 더스트, 슬러지 등 여러 부산물이 발생한다. 슬래그는 철광석에서 철을...
2025-03-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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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노동자와 일하는 자동차 공장의 미래"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신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는 어렵고 복잡한 업무는 로봇이 해결하는 자동차 공장의 미래를 보여준다. 현대차그룹은 26일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HMGMA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2025-03-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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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 현재 진행형...폐쇄, 대선공약으로 이행돼야"
상습적인 환경파괴 행위로 물의를 빚고 최근 조업정지가 이뤄지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아예 폐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인근 주민들이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민원까지 제기하면서 그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더 큰 문제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이 ...
2025-03-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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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환경개선 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1000억 투자한다더니 390억 적립"
영풍의 환경개선 충당부채 과소계상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했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을 환경개선에 투자한다는 영풍 주장과 달리 환경개선 투자금을 미리 비용으로 설정하는 환경개선 충당부채 적립액이 지난해...
2025-03-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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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ing Despite Trillion-KRW Losses"... Chung Eui-sun's New Business '3 Picks'
'Autonomous driving, AI (Artificial Intelligence), and robotics' are the three future businesses that Chung Eui-sun, Chairman of Hyundai Motor Group, has set his sights on. Despite annual trillion-KRW...
2025-03-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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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폐수 유출' 영풍 석포제련소 폐쇄·이전 국회 토론회 열린다
낙동강 오염의 주범이란 불명예를 이어가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비판하고, 폐쇄·이전 필요성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국회서 열린다.강득구·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환경운동연합, 영풍제련소 주변환경오염 및...
2025-03-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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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트럼프 옆에서 31조원 미국 투자 발표..."완성차에 13조, 제철소 9조 투입"
현대자동차그룹이 2028년까지 4년간 미국 사업에 210억달러를 투자한다. 24일(미국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 돈으로 환...
2025-03-2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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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단위 손실에도 투자” 정의선의 신사업 ‘3픽’
‘자율주행·AI(인공지능)·로봇’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점찍은 3대 미래 사업이다. 미국에서 매년 조단위 손실에도 불구하고 추가 투자 규모를 키우고 있다. 그룹 미래를 걸고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23일...
2025-03-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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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오염에 주민들 집단 행동 나서
낙동강 최상류 지역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에 분노한 주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23일 환경단체 등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 석포면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은 지난 20일 영풍석포제련소의 지속적인 환경오염...
2025-03-23 일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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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총 앞두고 영풍 3세 장세환 등판..."전문경영인 체제라더니"
영풍 장형준 고문의 둘째 아들인 장세환 부회장이 고려아연 주총 입장을 밝히는 공식 자리에 등장했다. 장 부회장은 고려아연 주총과 안건, 영풍의 운영 능력 등을 적극 어필하며 의결권 권고 등에 유리한 내용이 담기도록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자식이 물려받은 기업이 잘 되는 경우보단 잘 안 되는 경우가...
2025-03-22 토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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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기업인 사외이사 대거 영입 이유는
SK그룹 상장사들이 기업인 출신 사외이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특히 최근 리밸런싱을 거친 SK 에너지 계열사들은 올해 신규 선임하는 모든 사외이사를 기업 경영 경험이 있는 금융 전문가들로 채웠다. "본원...
2025-03-2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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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MBK·영풍 주총 재대결까지 1주일...주요 안건은?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최윤범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이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다시 한 번 대결한다. 이번 정기 추종도 지난 1월 임시 주총과 비슷하게 난항이 예상된다. 단순 표대결을 넘어 의결권 제한...
2025-03-2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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