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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M]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종료, 움츠린 증시에 BBB급 수요 냉각 우려
하이일드펀드 분리과세 종료가 예고된 가운데 가장 큰 혜택을 입었던 BBB급 이하 기업들은 좌불안석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식시장 변동성도 확대되면서 기업공개(IPO) 시장도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2024-08-0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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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먼데이’ 코스피∙코스닥 8% 급락…서킷브레이커 발동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중 8% 이상 하락(1분간 지속)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5일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넘게 하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서킷브레이커는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시 발동된다.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고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
2024-08-05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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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메리츠증권, 교보생명 후순위채 증액발행에 함박웃음 [DCM]
교보생명 후순위채 증액발행 물량을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인수단으로 참여한 메리츠증권이 인수한다. 규모가 큰 만큼 수수료수익 또한 크게 늘었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보험은 지난달 2...
2024-08-0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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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l Review] ‘알짜 자회사 편입’ SK에코플랜트, 대규모 인수단 파워 부각[DCM]
SK에코플랜트가 대규모 인수단을 꾸리면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모집액 대비 8배 넘는 자금이 몰리면서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건설업에 대한 우려와 신용등급을 고려하면 시장 예상을 크게 뛰...
2024-08-0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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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N실적부진 IBK증권, 1000억 규모 사모 후순위채 발행…SK그룹 계열사도 사모 다수[DCM]
국내 채권 시장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면서 회사채 발행액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그러나 실적부진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각종 이슈에 노출된 기업들은 사모채를 발행하거나 수요예측에서 부진...
2024-08-01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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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평사들 긍정적이라는데...美 S&P는 두산밥캣 '부정적' 지정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하지만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산밥캣 소액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에 집중하고 있다. 두산그룹이 내놓은 지배구조 ...
2024-07-3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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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X 밸류업] 키움증권, RCPS 보통주 전환을 위한 안간힘
키움증권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국내 상장 증권사 중 가장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경쟁사를 압도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있다. 하지만 ROE 대비로는 주당순자산비율(PBR)이 낮은 ...
2024-07-3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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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X 밸류업] ‘티몬∙위메프 여진’ 한화투자증권, ‘밸류 통제력’ 잃은 근본적 이유
한화투자증권 기업가치가 외부 변수에 따라 결정되는 모습이다. 최근 티몬과 위메프 사태는 물론 두나무, 토스뱅크 등 지분투자 기업 동향에 따라 주가도 움직이고 있다. 지분투자 부문은 자본 증감에도 영향을 미친...
2024-07-3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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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X 밸류업] NH투자증권, 주주환원 자신감은 ‘이익 회복력’
NH투자증권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배경에는 유연한 자산배치와 효율적 비용구조에 기반한 이익 회복력이 있다. 레버리지 효과를 낮춘 반면, 수익성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일관성 있는 주주환원 정책...
2024-07-2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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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명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이유 있는 ‘액티브 ETF’ 고집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경쟁강도가 높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액티브 ETF’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헤지펀드 명가’라는 수식어 답게 차별화된 운용능력을 액티브 ETF를 통해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2024-07-2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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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 X 밸류업] 미래에셋증권,'적극적' 밸류업 정책 내놓을까?
미래에셋증권이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밸류업과는 멀어지고 있다. 가장 큰 원인으로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지목된다. 이는 고금리 충격을 고스란히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미래에셋증권...
2024-07-26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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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불안’ 롯데∙SK 계열사, 차입만기 확대 시기는 미지수
금리 및 금리스프레드가 하락하면서 기업들이 장기채 발행을 검토중이다. 다만 단기물 대비 장기물 금리 하락 폭이 크지 않아 만족스럽지 않은 상태다. 문제는 비우량등급에 속하는 기업들이다. 실적 부진과 자금조달...
2024-07-24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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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조달' SK에코플랜트, 지배구조 개편 업고 흥행 예고
SK에코플랜트가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흥행을 이끌어낼 주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오는 25일 13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
2024-07-23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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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스프레드 축소의 역설…녹록지 않은 하반기 채권 시장
채권 신용 스프레드가 급격히 축소되면서 추가 하락 여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우호적인 크레딧 환경에 힘입어 자금조달에 열을 올렸던 기업들도 눈치를 보고 있다. 롯데건설 등 비우량채에 대한 우...
2024-07-23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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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변수,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촉각 [바이든 사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그의 정책 방향에 이목이 쏠리면서 채권시장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다만, 바이든...
2024-07-2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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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채 도전’ SK지오센트릭, ‘통합 SK이노’ 시장 반응 주목
SK지오센트릭이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통합 SK이노베이션’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초대형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는 만큼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22일...
2024-07-2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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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채 뒤로 숨는 기업들
회사채 발행시장은 크게 공모와 사모로 나뉜다. 공모는 말 그대로 불특정 다수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이며 사모는 특정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그 방식에서 알 수 있듯이 발행...
2024-07-2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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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은행
□부서장이동 ▲금융통화위원회실장 임건태(前통화정책국 신용정책부장, 2급) ▲금융시장국장 최용훈(前금융통화위원회실장, 1급) ▲금융결제국장 이병목(前국회예산정책처파견, 1급) ▲발권국장 김기원(前부산본부장, 1급) ▲국제협력국장 방홍기(前통화정책국정책기획부장, 2급) ▲감사실장 정일동(前제주본부장, 1급) ▲...
2024-07-19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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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주관사단 고착화…초대형IB는 WM 집중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주관사단의 대형화가 고착화되고 있다. 하우스별 수수료는 낮아졌지만 리스크를 분산하려는 증권사와 발행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탓이다. 이 괴정에서 일반 대형사에 속하는 키움증권, 대...
2024-07-1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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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전자투표 행사율 11%...역대 최고치 달성
예탁결제원이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서비스를 통해 주주의 권리행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간과 공간 제약없이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지는 등 편의성을 높이면서 기업과 주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4-07-17 수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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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불안’ 풀무원, 가중되는 레버리지 부메랑
풀무원이 재무부담을 낮추기 위해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한다. 하지만 ‘부정적’ 등급전망과 지속되는 해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탓에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
2024-07-1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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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매각, 인수주체에 달린 신용도…레버리지 성장 기대
한양증권이 인수합병(M&A) 시장에 공식 매물로 나온 가운데 인수주체에 관심이 쏠린다. 누가 인수하는지 여부에 따라 신용도가 달라지고 레버리지 확대에 따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
2024-07-1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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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재무통제’ 능력 입증…이유 있는 만기축소 조달
동원시스템즈가 인수합병(M&A) 및 투자확대 등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전과 비교해 수익성은 낮아졌지만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되면서 향후 현금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채 만기를 축소해 ...
2024-07-16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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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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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
전 세계는 ‘탄소 책임 경제(Carbon Accountability Economy)’로의 대전환기에 진입했다. 탄소는 규제의 대상을 넘어 국가 정책과 글로벌 시장을 재편하는 핵심 자산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전략 변수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탄소 시장의 설계자이자 실전 전문가인 Richard Yoon은 30여년간 금융, IT, ESG 분야를 넘나들며 축적해 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를 모르면 기업은 망한다’를 집필했다. 이 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기업의 탄소 전략, 국제 감축사업, 탄소크레딧 거래까지 아우르며 기업 경영과 투자의 관점에서 탄소경제를 통찰하는 전략적 실무 지침서다.특히 탄소를 가치있는 자산으로 바라보는 인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