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시대, 신재생에너지·상법 개정이 이끄는 대전환
코스피 5000 시대가 가능할지 여부에 시장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너지 및 인프라관련 산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에너지 산업은 그 어떤 섹터보다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산업...
2025-06-13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공모 조달’ SKB, 원인 미상 ‘SKT 해킹’에 투자자 고민↑
SK브로드밴드(SKB) 회사채 발행에 모회사 SK텔레콤(SKT) 해킹 이슈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2차 피해는 차치하더라도 아직 사태 원인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은 SKB에...
2025-06-11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신용도 불안’ HL D&I, 고금리 메리트 유효 여부 관건
HL D&I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고금리를 앞세워 올해 두 번째 자금조달에 도전한다. 하지만 신용등급 하향 트리거를 일부 충족하고 있어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이자 등 금융비용을 낮추려는 목적이 무색해질 수 있는...
2025-06-0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SK에너지, '실질 부채' 압력...불안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신용등급 변동요인이 변경되면서 신용등급 하향 조건을 일부 충족했다. 당장 등급변동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에도 부정적...
2025-06-05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反 호반' 한진칼·LS, '자사주 활용'에 퇴색한 밸류업
한진칼과 LS가 자사주를 경영권 방어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주환원 등 밸류업은 뒷전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소수지분으로 경영권을 좌지우지하는 전형적인 후진적 지배구조는 기업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
2025-06-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간판보다 실력…숫자로 본 공모채 주관사 ‘실질 성과’
국내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간판’만으로는 더 이상 투자자와 발행사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발행 흥행의 핵심 주체인 대표주관사의 실질적인 역량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겉으로 보이는 ...
2025-06-0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금호석화, 회사채 ‘미매각’에서 ‘완판’ 기업 변모 자신감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첫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지난해 회사채 발행에서 그간 ‘미매각’ 기업 타이틀을 벗고 완판에 성공하면서 자신감이 붙은 상황이다. 석유화학 업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다운스트림 중심...
2025-05-28 수요일 | 이성규 기자
딥서치, 국민연금공단에 LLM 기반 질의 응답 서비스 구축
금융 AI 스타트업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차세대 질의응답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세계 3대 연기금...
2025-05-27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에 담긴 ‘중간지주’ 셈법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적분할 결정은 사업의 구조적 문제와 지분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자금조달 난이도가 높은 바이오 사업 특성상 신용도 문제도 포함됐다는...
2025-05-26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차입만기 확대’ SK, 텔레콤 ‘역대급 해킹’에 좌불안석
공모 회사채 단골 손님인 SK그룹 지주사 SK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장 조달에 나선다.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진 가운데 주력 자회사인 SK텔레콤의 대규모 해킹 사태, SK이노베이션의 적자 전환 등은 우려 요인으로...
2025-05-2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KB증권, 차입만기 확대 주춤…’캡티브 영업’ 배제 수요 주목
KB증권이 최대 6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우량등급에 속하는 것은 물론 금리 메리트도 충분한 상황이다. 증권채는 그 특성상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캡티브 영업 영향이 제한적이다. KB증권 회사채 수요...
2025-05-20 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이미 시작된 한진칼 경영권 분쟁…호반그룹 준비된 장기전
한진칼을 둘러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호반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크레딧 관점에서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호반그룹에 더욱 유리해진다. 이는 단기적으로 호반그룹이 한진칼 경영권을 장...
2025-05-16 금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롯데손보 ‘콜옵션 사태’, 아쉬운 '2조 가치' 고수
롯데손해보험 콜옵션 사태 불거지면서 지난해 매각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점이 재차 주목을 받고 있다. 낮은 지급여력(킥스 비율)비율을 고려해 매각가를 소폭 낮췄다면 이번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다...
2025-05-15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대신증권, 반복되는 자회사 자본거래…달라진 ‘순유출’ 의미
대신증권이 계열사와 자본거래에서 이전과 달리 순유출이 발생했다. 약화된 리테일부문 실적 등을 고려하면 기업금융(IB)과 대체투자 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포석된다. 대신증권이 구조화금융 강자라는 점을 고...
2025-05-14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SK리츠, 종로타워·수처리센터 인수 ‘고금리 지우기’
SK리츠가 조달 비용을 낮추기 위해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무리한 인수라는 지적이 나왔던 종로타워와 수처리시설 관련 이자부담이 그 원인이다. 다양한 조달수단이 거론되는 가운데 유상증자도 검토하는 등 ...
2025-05-1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신한투자증권, 공모채 니치마켓 공략 주간실적 ‘쑥쑥’
신한투자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 철옹성 분야로 불리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4강 체제를 공고히 함은 물론 3위 자리도 넘보는 양상이다. 부채자본시장(DCM)은 대형하우스들이 독식하...
2025-05-12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CM] SK텔레콤 해킹, 계열사 연계 서비스 파장 우려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26만명이 넘는 가입자가 떠났고 최대 500만명 이탈 가능성이 거론됐다. SK텔레콤 가입자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사업 등을 고려하면 그룹 계열 전반 시너지 모델에도 치명타가 예상된다. 수익성...
2025-05-08 목요일 | 이성규 기자
[ECM] 롯데글로벌로지스·DN솔루션즈, 스토리 부재에 IPO 발목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DN솔루션즈가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낮은 밸류 평가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의미다. 또 다른 대어인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수요예측 결과는 좋지 않다. 이들의 공통점은...
2025-05-02 금요일 | 이성규 기자
[ECM] DN솔루션즈, 중복상장 우려 VS 이례적 행동주의 등장
DN솔루션즈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수요예측 기간 마지막일에 그룹 상장사인 DN오토모티브 주가가 급락했다. 중복상장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DN오토모티브 지분을 확보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미국 행...
2025-04-2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ECM] 롯데글로벌로지스, EBITDA 기준 밸류 산정…경계해야 하는 이유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밸류 산정 기준으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기업가치(EV)가 적용됐다. 이중 EBITDA는 투자규모가 클수록 관련 수치도 덩달아 높아진다. 따라서 EBITDA만으로는 기업가치...
2025-04-24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GS리테일, ‘M&A 잔혹사’가 보여준 현주소
GS리테일이 대규모 손상차손을 인식했지만 신용등급은 조금도 흠집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기회비용 발행으로 신용등급과 기업가치 제고 기회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적분할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
2025-04-24 목요일 | 이성규 기자
[DCM] ‘자산재평가’ 롯데쇼핑, 레버리지 지표 개선…’금리 왜곡’ 해소 숙제
롯데쇼핑이 자산재평가로 레버리지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현금흐름창출력 대비 차입부담은 여전하지만 수요예측 과정에서 금리 왜곡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자산가치에 대한 객관적 수...
2025-04-23 수요일 | 이성규 기자
[DCM] LX판토스, '탈 LG' 기조 지속...’트럼프 관세’는 호재?
LX판토스가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조달에 나선다. 운영자금과 투자 규모 등이 확대되면서 사모 회사채 일변도에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경색으로 글로벌 물류 산업에 ...
2025-04-2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