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3법 국회 통과…가명정보 활용 데이터 신사업 물꼬
9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데이터 경제의 물꼬를 트게 됐다.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 수 없게 조치한 '가명정보'를 동의 없이도 활용...
2020-01-1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디레몬, ABL생명에 자동 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 서비스 제공 시작
인슈어테크 리딩기업 디레몬(대표 명기준)이 ABL생명에 자동보장분석솔루션 ‘레몬브릿지’를 공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2018년 2월 교보생명과 오렌지라이프에 처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레...
2020-01-0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 'CES 2020' 참석 미국행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0'에 참석한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이날 CES 2020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0-01-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 인터뷰 - 정순섭 한국금융정보학회장] AI금융은 신세계…"책임법제가 관건"
“로보어드바이저는 인공지능(AI)을 금융업에 적용한 최초 사례로 현행법에서 전통에 대한 예외를 인정한 것입니다. 앞으로 AI는 입법을 통해 책임주체와 범위를 명확히 해나가야 합니다.”2010년 금융정보에 주목하...
2020-01-0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신용데이터, 쿼드·유경 PSG자산운용·신한금투 추가 투자 유치
한국신용데이터가 쿼드·유경 PSG·신한금융에서 추가로 투자를 받았다.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쿼드자산운용 , 유경 PSG자산운용 , 그리고 신한금융투자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유치 금...
2020-01-0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2020년 은행장 키워드는 소비자·디지털·글로벌
2020년 은행장들은 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혁신을 가장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는 작년 DLF 사태로 은행권의 고객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오픈뱅킹 도입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 것...
2020-01-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신년사] 김태오 DGB금융 회장 “글로벌 확장해 그룹 새 미래 개척”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글로벌 확장해 그룹 새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고 밝혔다.김태오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 경영목표를 'Act Now, Beyond DGB'로 제시했다.김 회장은 "2020년은 'Act Now, Beyond ...
2020-01-0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5대 금융지주 회장 '변화 2020' 한 목소리…신년사에 M&A·디지털·신뢰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며 글로벌·비은행 이익 돌파구 마련, 디지털 전환(DT) 가속, 고객 신뢰 퍼스트 등을 경영키워드로 제시했다. 2일 신한, KB,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금융지주...
2020-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고객에 집중하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이 "고객에 집중하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이동철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고객에 집중한다는 것은 단순히 선언적 용어가 아니다”라며 “고객에 집중하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
2020-01-02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신년사] 허인 KB국민은행장 "고객 중심 정도영업 정착 최우선"
허인 KB국민은행장은 2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로 "2020년 새해에는 고객중심의 정도영업 정착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자"고 말했다. 허인 행장은 올해 경영방향 첫째로 ...
2020-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차별된 고객 경험 확산 시켜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일류 신한카드’ 달성을 위해 경영 전략으로 ‘딥 웨이브(Deep 1WAVE)’를 제시했다.임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딥 웨이브 전략방향을 통해, 신한카드가 주도하는 흐름과 차...
2020-01-02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신년사]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L.E.A.D 2020' 선언…"다양한 M&A 가능성 검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2020년 신년사에서 "사업영역 확장(Expansion)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제고하고,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종규 회장은 2020년 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으로...
2020-01-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적격비용 산정체계 개선"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가맹점수수료 산출근간인 적격비용 산정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내부 검토를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김주현 회장은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적격비용 재산정이 가맹점수수...
2019-12-31 화요일 | 유정화 기자
[신년사]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디지털 시대 새 비즈니스 모델 개발해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31일 2020년 신년사에서 "금융산업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영 회장은 "디지털 시대의 고객은 고...
2019-12-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년사]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금융 데이터 활용 중추적 플랫폼 되자"
신현준 한국신용정보원장이 31일 2020년 신년사에서 "금융 데이터 활용의 중추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현준 원장은 "종합 신용정보 집중기관 업무의 고도화를 주춧돌삼아 데이터 중심의 대한...
2019-12-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저축은행 부대업무 취급 절차 간소화 된다
앞으로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이 가능한 부대업무를 감독규정에 명시하고 다른 저축은행이 승인받은 부대업무에 대해서는 별도 승인없이도 취급할 수 있게 한다. 중소금융에서 성실하게 채무조정을 하면 자산건전성이 ...
2019-12-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카드, 경영 철학 담은 광고 ‘3초의 발견’ 공개
신한카드는 '3초(超)' 경영철학을 담은 ‘3초의 발견’이라는 광고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광고에 경영 핵심가치인 ‘초연결·초협력·초확장’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카드는 올해 창립 12주년 기념식...
2019-12-25 수요일 | 유정화 기자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데이터 강국 도약 지원제도 마련 시급
지난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세계 디지털 경쟁력 순위 2019’에서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은 조사대상 64개국 가운데 세계 10위에 올랐다. 과연 ‘IT 강국’이다. 그러나 기술의 개발 및 응용 부...
2019-12-23 월요일 | 편집국
토스·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기업 31곳 오픈뱅킹 가동
하나의 앱(app)만 있으면 모든 은행 계좌 조회나 이체 등이 가능한 오픈뱅킹이 은행 넘어 핀테크 기업까지 전면 시행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오픈뱅킹 전면 시...
2019-12-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훈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대표] ‘오픈 뱅킹’ 금융산업 체질 개선의 시작
‘오픈뱅킹(Open Banking)’이라는 단어로 금융권이 들썩이고 있다. 일부 사람들 금융업계에 입성하고 여의도 생활 30년간 이처럼 산업이 크게 변화했던 적은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API라는 기술...
2019-12-16 월요일 | 편집국
이대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빅테크 기업 위협…협업으로 대응해야”
이대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빅테크 기업 위협 등으로 내년 은행산업 전망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협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대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1일 오전11시30분 은행회관 2층 국제회...
2019-12-1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DLF 사태 송구 신뢰받는 은행산업 노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DLF 사태와 관련해 송구스러우며 신뢰받는 은행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11일 오전11시30분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은행연합회 등 5개 기관 송년...
2019-12-11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