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덕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본부장 “대형 연기금 OCIO 경험 바탕 전문성 장점”
“퇴직연금 적립금에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실제 OCIO 솔루션 시스템과 인프라가 있는 지가 중요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대형 연기금 OCIO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
2022-06-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직원에게 직언 아끼지 않는 이준행 대표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포기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하면 된다’는 말은 아무나 할 수 없는 말이다. 실제로 실패를 경험하고, 어려움을 극복한 이가 이러한 메시지를 전달할 때 감동은 두 배가 된다. 그러한 감동을 직원, 투자자들...
2022-06-13 월요일 | 임지윤 기자
DL건설, 6월에만 5건·9520억원 규모 수주 ‘상승세’…연내 3조 수주 목표
DL건설이 이달에만 5건의 연이은 수주 계약 체결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반기 수주 막판 스퍼트를 통해 연내 매출 2조, 수주 3조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다는 포부다. 앞서 지난 2일 전자공시시스템...
2022-06-10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노조 만나 협조 요청…내부 소통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하자마자 금감원 노동조합과 만났다. 이복현 원장은 사상 첫 검찰 출신 금감원장으로 검찰 편중 인사라는 논란이 제기되는 등 금감원 내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행보로 보여진다.10일 금...
2022-06-10 금요일 | 김경찬 기자
기보, 4대 은행과 손잡고 ‘첨단·전략 중소기업’ 1.4조 지원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은 주요 시중은행인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
2022-06-10 금요일 | 김관주 기자
[데스크칼럼] 이복현 신임 원장을 향한 우려의 시선들
“시장 선진화와 민간 혁신(革新)을 저해하는 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규제를 걷어내겠다.”'최연소·최초 검찰출신' 타이틀을 달고 부임한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金融監督院長)의 취임일성(就任一聲)이다. 72년...
2022-06-09 목요일 | 김의석 기자
KB손보, 보장 강화한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김기환)이 보장을 강화한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KB손보는 6월 초 '중증질환(뇌혈관·심장) 산정특례 보장'과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 특약을 탑재해 보장을 강화한 'KB슬기...
2022-06-09 목요일 | 전하경 기자
검찰 출신 금감원장 우려에…김주현 “협조해서 잘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신임 금융감독원 장에 검찰 출신이 발탁된 것과 관련한 금융권의 우려에 “(금융위와 금감원이) 협조해서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임시 사무...
2022-06-0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김주현·이복현 회동…"금융시장 안정·규제 개혁 협력“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상견례를 갖고 금융시장 안정과 규제 개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전날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
2022-06-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SSG닷컴, ‘2022 디지털 유통대전’ 참가…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 청사진 제시
SSG닷컴(대표 강희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디지털 유통대전’에 참가한다. 물류 인프라와 통합 멤버십 등을 소개하고, 회사가 추구하는 ‘온-오프라인 에코시스템’의 미래 청사진을 일반에 알린다는 복안이...
2022-06-0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라임·옵티머스 사태, 시스템 통해 살펴볼 여지 점검”
이복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8일 라임·옵티머스펀드 사태와 관련해 “사회 일각에서 이와 관련해 문제 제기가 있는 것도 알고 있다”며 “시스템을 통해 살펴볼 여지가 있는지 점검해보겠다”고 밝혔다.이복현 원장...
2022-06-08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 “금융시장 선진화 도모…시장교란 엄격한 잣대 적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제15대 금융감독원장에 취임했다. 이복현 원장은 “금융시장의 선진화와 안정 도모에 우선을 두고 제도적 측면뿐만 아니라 제도 외적인 측면에서의 규제도 함께 살피고 걷어내야 한다”며, “...
2022-06-07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오리온(대표 이승준) 간편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가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 건강 트렌드가 지속되고 그래놀라의 수요가 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오리온은 마켓오 네이처 오...
2022-06-0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지명자, ‘금융안정·규제혁신’ 과제(종합)
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7일 윤 대통령이 차기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지명자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19...
2022-06-0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나은행, ‘제30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0회 하나은행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대회 주제는 ‘30년 후 우리 자연은 어떤 모습일까?’다. 올해 30주...
2022-06-07 화요일 | 김관주 기자
금융사 300조 퇴직연금 시장 혈투…내달 디폴트옵션 연금무브 트리거
300조원 규모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이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2005년 퇴직연금 제도가 첫 시행된 이래 2022년 올해 제도 전반에서 큰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
2022-06-0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구자은, 전기차·전선 양손잡이 경영 ‘50조 그룹’ 도약
구자은 LS그룹 회장(사진)이 취임 당시부터 주창한 ‘양손잡이 경영’을 통해 50조 그룹 도약에 나선다. 양손잡이 경영이란 기존 산업인 전선과 함께 전기차 등 미래 먹거리를 동시에 육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EV 코...
2022-06-0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 'KINDEX 미국고배당S&P ETF' 순자산 5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은 미국 배당성장주에 투자하는 'KINDEX 미국고배당S&P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 ETF의 순자산은 지난...
2022-06-0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회계감리 절차 선진화 방안 마련… “한층 더 신속‧투명하게”
금융위원회(위원장 고승범)가 감리가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을 막고, 금융감독원(원장 정은보) 조사 단계에서도 조사받는 대상의 방어권이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회계 감리 절차 선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
2022-06-02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강원농협 나눔축산, '호국보훈의 달 기념 축산물 나눔' 행사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2일 대한민국 전몰군경 미망인회 양양군지회(양양군 양양읍)에서 회원 60가구에 축산물(강원한우 사골곰탕 140...
2022-06-02 목요일 | 편집국
이창용 한은 총재 "1970년대 같은 고인플레이션 나타나…중앙은행 역할 고민해야"
"확장적 재정정책과 더불어 저금리 및 비전통적 통화정책으로 쌓인 수요압력에다 팬데믹과 전쟁으로 인한 공급병목 현상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1970년대와 같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면서, 중앙은행의 역할에 대...
2022-06-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미 금리역전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펀더멘털 요인이 중요 변수"
연내 한·미 금리역전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 일부 자금유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나 금리 차보다 펀더멘털 요인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31일 서울 여의도 ...
2022-05-3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패션 라인업 완성…'슈펜' 영업권 사들여
이랜드월드(대표이사 최운식)가 이랜드리테일의 신발 스파 브랜드 '슈펜'을 사들였다. 이랜드그룹은 패션사업 법인인 이랜드월드가 유통사업 법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던 슈즈(SPA) 브랜드 '슈펜' 사업 부문을 사...
2022-05-31 화요일 | 나선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