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왼쪽에서 한국새농민중앙회 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 인천광역시회 차재원,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국장 박명숙,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본부장 이강영.
이날 전달된 꾸러미는 인천 새농민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 감자, 방울토마토, 단호박 등 지역농산물과 소면, 누룽지 등 농산물 가공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국장 박명숙)을 통해 관내 아동보육시설에 기탁됐다.
인천농협 이강영 본부장은 “인천새농민의 땀과 정성이 가득 담긴 농산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나누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도농업인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행해 준 인천새농민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새농민회 차재원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에 대하여 농협중앙회가 선정·시상하는 새농민상 수상자 단체이다.
인천새농민회는 1984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현재 65쌍의 부부농업인이 주축이 되어 선진 영농기술 보급,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