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상자산 법인 계좌 '단계적 허용'…하반기 투자·재무목적 매매거래 시범 허용
금융당국이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한다.올해 상반기에는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대학교 학교법인, 가상자산거래소의 현금화 목적 매도 거래를 허용한다.하반기에는 투자 및 재무 목적의 매매 거래...
2025-02-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조각투자 발행 플랫폼 제도화 한다…ATS(대체거래소) ETF 거래도 허용
현재 샌드박스로 운영되고 있는 조각투자 유동화 수익증권 발행플랫폼이 제도화된다. 오는 6월까지 스몰 라이센스인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 단위를 신설한다. 또 출범 초읽기를 앞둔 ATS(대체거래소) 거래 대상에...
2025-02-0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투자증권, 웨이브릿지-파이어블록스와 '비트코인 현물 ETF' 협업 추진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개발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웨이브릿지(Wavebridge),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비트코인 현물 ETF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
2025-01-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위메이드 박관호의 승부수 ‘레전드 오브 이미르’…“전례 없는 완성도 기대”
지난해 창업주 박관호 의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하며 ‘초심회기’를 선언한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로 다시 한번 비상을 준비한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전례 없는 완성도’를 자...
2025-01-23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가상자산 법인계좌 단계적 허용 검토…토큰증권(STO) 제도화 추진 [2025 금융위 업무계획]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 길을 열어주는 실명계좌의 단계적 허용이 검토된다.STO(토큰증권) 제도화에도 힘을 싣는다.금융위원회는 8일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업무 추진계획 내용에 따르면, 법인의 가상...
2025-01-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Home AI', 매래 100년 혁신 리더십 선도” [CES2025]
"삼성전자의 'Home AI'는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삼성전자가 가진 독보적인 Home AI 혁신을 집을 넘어 산업과 사회로 확장해 미래 10...
2025-01-0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AI가 관리해주는 미래 우리 집’…삼성 vs LG, CES서 AI 스마트홈 격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미래 스마트홈 생태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차별화된 AI 기술과 양사의 자체 스마트홈 솔루션 등을 기반으로 미래 주거 생태계 주도권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2025-01-0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한상우, 카카오 ‘진골(?)’ 아닌 리더십 가능성 보여줄까
2024년 카카오게임즈 체질 개선과 글로벌 도약을 위해 선임된 한상우 대표는 약 19년 동안 게임업계에서 글로벌 전략가로 활약한 인물이다. 업계에서도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비전인 ‘비욘드 코리아’ 행보를 본격...
2025-01-0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 “고객 신뢰·동반성장 이뤄낼 것” [2025 신년사]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취임사를 통해 "내부통제 강화로 고객 신뢰와 동반성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태영 제8대 NH농협은행장은 3일 취임식 갖고 “금융은 목적이 될 수 없으며, 오직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2025-01-03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본업 혁신·미래 도전 집중…성장 사업에 자원 집중 투입”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2일 “올해는 본업의 혁신과 미래를 향한 도전에 집중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견고한 체질을 확보하는데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정 행장은 이날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25-01-0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민생금융 치유 방안 전폭적으로 지원" [2025 신년사]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위기에서 기회를 찾자는 당부가 담긴 신년사를 발표했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31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은행권이 풀어야 할 과제와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024-12-3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은행권 생성형 AI 열전···AI 행원에 상담 서비스까지 [한금 Pick 2024 은행이슈]
AI 행원이 고객 안내부터 예적금 업무 처리, 심지어는 대출업무까지 대행하는 시대.은행업계가 준비하는 AI의 미래다.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 샌드박스를 통해 망분리 규제 예외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발표하면서, 은행...
2024-12-31 화요일 | 김성훈 기자
‘기은 DNA’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 中企 특화·시너지 역점 [금투업계 CEO열전 (23)]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서정학 IBK투자증권...
2024-12-2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초심회귀’ 위메이드, 신형 엔진 ‘매드엔진’ 인수로 얻는 효과는
올해 본업인 게임사업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편한 위메이드가 새로운 동력 ‘매드엔진’까지 완전히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위메이드는 이번 매드엔진 인수로 IP(지적재산권) 확장은 물론 재무...
2024-12-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컴투스그룹 본사에 UAE 경제부 대표단 방문…“K게임 트렌드 파악”
컴투스그룹(의장 송병준)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청으로 국내 스타트업 행사 참여차 방한했던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표단이 지난 12일 컴투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경제부 대표단은...
2024-12-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ECM] ‘상장 기한 임박’ LG CNS, 구주매출 부담...신성장 동력으로 극복
LG CNS가 불안한 증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 시장에 정면 도전한다. 성장을 위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동시에 과거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약속한 상장 기한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후자...
2024-12-09 월요일 | 이성규 기자
본업 악화 카드사 새 먹거리, 신기술금융·데이터 낙점 [금융사 수익구조 다변화 점검 (하)]
카드업계가 새 먹거리로 신기술금융·데이터·인공지능(AI)를 택했다. 결제수수료율 악화로 본업인 신용판매 수익성이 악화하자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신기술금융업은 업종 특성상 실적이 주춤한 반면, 데이터 관...
2024-12-09 월요일 | 김하랑 기자
XPLA, 웹3 대중화 앞당기는 콘텐츠 9종 온보딩 로드맵 발표
컴투스그룹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XPLA 생태계에 참여하는 프로젝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XPLA가 지향하는 쉽고 재미있는 웹3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내년까지 온...
2024-12-0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LG CNS, 미국서 스마트빌딩 DX사업 본격화
DX전문기업 LG CNS가 미국 건물에 DX기술을 적용해 빌딩 자산 가치를 높이는 사업에 나선다. LG CNS는 미국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소메라로드’, 국내 선도 대체투자 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의 미국 법인 ‘마스...
2024-12-0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신한투자증권, ‘토큰증권(STO) 기술 백서’ 발간
신한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O) 기술 백서’를 발간해서 한국형 토큰증권 인프라의 이정표를 제시한다.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토큰증권(STO) 발행 및 유통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인 ‘프로젝트...
2024-12-02 월요일 | 조해민 기자
‘모바일 명가’ 컴투스 송병준, PC·콘솔 제왕 노린다
컴투스그룹을 국내 모바일 게임 강자로 키워낸 송병준 의장이 PC, 콘솔 등 플랫폼을 확장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코로나19 시기 추진한 블록체인 메타버스, 콘텐츠 등 신사업 아쉬움을 떨...
2024-12-02 월요일 | 김재훈 기자
퀀텀디벨롭먼트, 말레이시아 그린엑스와 MOU…“부동산 자산 디지털 유동화”
퀀텀디벨롭먼트는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 '그린엑스(GreenX)'와 부동산 디지털 유동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준하 퀀텀디벨롭먼트 대표가 지난달 필립 탐 그린엑스 CEO와 서...
2024-11-29 금요일 | 정경환 기자
"블록체인, 명품과 금융을 바꾸다"…'업비트 D 컨퍼런스(UDC) 2024', 혁신 한 자리에
장인정신과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들이 블록체인을 통해 제품의 진정성을 보장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또 보수적인 금융권은 이미 블록체인을 활용해 해외송금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2024-11-28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