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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평가정보, 데이터 융합·혁신으로 포용 금융 실현 [신용정보·신용조회 돋보기]

김다민 기자

dm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0-27 05:00

▲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NICE평가정보(대표이사 김종윤)가 개인CB와 기업CB 사업 부문을 통합해 각 부문이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융합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새로운 서비스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한 단계 도약의 기반을 다진다.

우선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금융소외자(Thin Filer)를 위한 대안신용정보 서비스를 지난 4월부터 본격 제공했다. 계좌이체나 ATM 거래 등 일상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를 보완하고, 신용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대출 승인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플랫폼 기반 대안신용평가모형 공동 사업에도 나섰다. 카카오뱅크의 ‘플랫폼 스코어(카플스코어)’를 NICE의 시스템에 탑재해 외부 금융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끔 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공공입찰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NICE는 IBK기업은행과 협력해 IBK인증서를 활용한 간편 인증 체계를 도입하고, 나라장터 입찰용 신용평가 신청 시 수수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공공 조달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증을 통해 기업신용평가 확인서를 발급해 나라장터에 제출할 수 있는 ‘이크레딧 나우’ 서비스를 5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핑거, 인포플러스와 함께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 서비스 ‘Welko(가칭)’ 개발을 추진 중이다. 블록체인과 eKYC 기술을 결합해 외국인의 신원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융과 생활 서비스 접근성을 동시에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NICE는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연결’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2026년에도 신용정보 서비스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데이터 수집과 분석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윤 NICE 대표이사는 “데이터는 금융 신뢰의 근간이자 포용의 출발점”이라며 “신뢰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더 공정한 금융 환경을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데이터로 신뢰를 설계하는 금융 인프라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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