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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NH투자증권 PB 대상 디지털자산 교육 ‘업클래스’ 진행

방의진 기자

qkd0412@

기사입력 : 2025-11-06 18:09

디지털자산 이해·자산관리 전문성 제고…금융사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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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데이터랩 김가은 연구원이 NH투자증권 PB 대상 업클래스에서 ‘공포 탐욕 지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5.11.05)

업비트 데이터랩 김가은 연구원이 NH투자증권 PB 대상 업클래스에서 ‘공포 탐욕 지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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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지난 5일 NH투자증권 PB(프라이빗뱅커)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교육 ‘업클래스(UP Class)’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업클래스는 두나무가 국민 디지털자산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자 국내 1위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담아 구성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환경재단 등 비영리 공익 법인 대상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금융사는 NH투자증권이 처음이다.

이번 업클래스는 미래 핵심 투자 수단으로 부상한 디지털자산에 대한 PB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나무는 디지털자산이 새로운 투자처로서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업클래스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금융사들과 함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빌딩에서 약 6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디지털자산 이해 및 활용’을 주제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기본 구조 이해 ▲디지털자산 사기 예방 ▲디지털자산 거래소의 특징과 구조 ▲시장 펀더멘털 분석 및 데이터 접근법 ▲최신 디지털자산 트렌드 등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고객 자산 운용·재무 설계라는 PB 업무 특성을 고려해 디지털자산 기초부터 UBCI(Upbit Cryptocurrency Index, 업비트 디지털자산 지수), 블록체인 분석 등을 활용한 시장의 펀더멘털 진단까지 커리큘럼을 확장했다.

투자 전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테이블코인, RWA(실물연계자산), STO(토큰증권)와 같은 디지털자산 산업의 성장 전망도 폭넓게 다뤘다.

강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실제 업비트 데이터랩 소속 연구원, 애널리스트 출신 디지털자산 연구원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업클래스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간 경계를 낮추고 접점을 넓힌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인식 제고 및 건전한 투자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신뢰있는 정보, 차별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매순간 고객의 가장 확실한 투자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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