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대세라지만…신한은행, 점포 감소 '최대' [은행 공정금융 점검②]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당국 차원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각종 민원과 금융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본 기획을 통해 은행권의 공정금융 실천 노력과 소비자 보호에서 보완해야 할 점 등에 대...
2025-04-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급변하는 환경 속 K-푸드 수출 활로 모색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미국 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현지 수출 환경을 점검하고 외교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미국...
2025-04-23 수요일 | 이동규 기자
“정용진 회장 초청” 트럼프 주니어, 다음주 방한…韓 재계인사 만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내주 한국을 방문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
2025-04-23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기 매출 1조 돌파…"올해 5조 전망"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1% 오른 1조2983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2025-04-23 수요일 | 김나영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산업 현장 목소리 청취···중기 대표 간담회 개최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IBK기업은행은 23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서울 구로, 경기 안양 등 서울·경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4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
2025-04-23 수요일 | 김성훈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추론형 AI, 소버린 전략에 필수…상반기 출시 예정”
글로벌 AI 산업 트렌드가 ‘추론형 AI’ 각축전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네이버클라우드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자사 LLM(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기반 추론형 모델을 앞세워 네이버가 추진 중인 소버린...
2025-04-2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SM그룹 남선알미늄, 美 GM ‘올해의 공급사’ 14년 연속 선정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선정∙발표하는 ‘올해의 공급사’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23일 SM그룹에 따르면,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2025-04-23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황지인 피아노 독주회…2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
피아니스트 황지인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이번 무대에서는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9번 작품번호 311 △ 모리스 라벨 물의 희롱 △ 프레데릭...
2025-04-23 수요일 | 이창선 기자
신라젠, 항암 신약 ‘BAL0891’ 통째로 품었다…‘R&D 86배 절감’
신라젠이 3년 전 네덜란드 바이오기업 크로스파이어로부터 도입한 표적항암제 ‘BAL0891’의 특허와 권리 일체를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인수 계약으로 35억 원을 투자해 최대 3000억 원대 연구개발(R&D) 비용을 아낄...
2025-04-23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테슬라부터 웨이모까지’…NH-Amundi, 자율주행 핵심 ETF 출시 [ETF 통신]
NH-Amundi자산운용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에 주목한 새로운 ETF를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데이터 처리 중심의 기존 AI 테마와는 달리, 실제 물리...
2025-04-2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바른사회시민회의, “핵심기술 유출, 국가 생존 문제… 실질 지배력 기준 도입해야”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에서 “글로벌 기술전쟁 격화, 핵심기술 유출 어떻게 막을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고, 외국인 실질 지배력 기준의 법제화와 범정부 대응체계 구...
2025-04-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일본에는 없는 일본차, 한국서 카니발과 경쟁...토요타 시에나·혼다 오딧세이
국산 MPV(다목적차량) 기아 카니발이 불티나게 팔리자 일본 미니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격 부담 때문에 절대적인 판매량이 많지 않지만 고급 기능과 안전성을 내세워 시장을 키우고 있다.한국자동차모빌...
2025-04-2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관세 리스크 걱정 안해...수익성 계속 좋을 것" 1분기 매출 역대 최대 HD현대일렉 '자신감'
"1분기 실적에 일회성 손익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 정도 손익률은 2분기 이후에도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환율에 따라 손익률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올 1분기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2025-04-22 화요일 | 신혜주 기자
[DCM] LX판토스, '탈 LG' 기조 지속...’트럼프 관세’는 호재?
LX판토스가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조달에 나선다. 운영자금과 투자 규모 등이 확대되면서 사모 회사채 일변도에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경색으로 글로벌 물류 산업에 ...
2025-04-22 화요일 | 이성규 기자
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873억…전년 동기比 6.86% 감소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 회장)이 올해 1분기 실적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LS일렉트릭은 21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매출 1조321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63%, 6....
2025-04-2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포스코, 현대제철 미국 제철소 프로젝트에 투자...'트럼프 리스크' 공동 대응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철강, 이차전지 소재 분야 등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1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맺었다고 밝혔다.철강 분야에서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탄소저감 철...
2025-04-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IR협의회 제9대 회장에 양태영 전 거래소 본부장 취임
한국IR협의회는 오늘 낮 제9대 회장으로 양태영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IR협의회는 상장법인의 IR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회장...
2025-04-2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서울 상륙’ 블루그라운드, 강남구 ‘아스티 논현’에 서울 1호점 오픈
중장기 체류자를 위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그라운드가 서울에 1호점을오픈하며 공식 진출했다. 21일 블루그라운드에 따르면,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회사는 현재 세계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실을 직접 ...
2025-04-21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바이오, 창립 14년…"7년 내 공장 3개 추가 건립"
창립 14주년을 맞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생산능력·포트폴리오·글로벌 거점 등 3대축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
2025-04-21 월요일 | 김나영 기자
김태우號 하나자산운용, 1년 만에 ‘운용 명가’ 재건 순항 [금투업계 CEO열전 (28)]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김태우 대표가 이...
2025-04-2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국GM, 불안한 역대 최대 실적
한국GM이 2년 연속 역대 최대 수익성을 달성했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오히려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 정부와 약속한 사업 유지 기한이 2년 앞으로 다가왔는데 관세 불확실성으로 향후 사업 계획도 오리무...
2025-04-1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매각 카운트다운’ 아워홈…최대 실적에도 경영권 갈등·사망사고 ‘뒤숭숭'
범LG가로서 국내 급식업계 2위 업체인 아워홈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회사는 경영권을 둘러싼 오너 간의 갈등과 근로자 사망 사고로 뒤숭숭하다. 아워홈은 현재 한화 오너 3세인 김동선 부사장이...
2025-04-18 금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