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회장, '데이터 인프라' 구축 필요성 역설·
양종희 KB금융 회장이 데이터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지주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데이터·AI 분야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룹 데이터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2025-06-12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이환주號 국민은행, SSG닷컴 손잡고 임베디드금융 영토 확장
KB국민은행이 SSG와의 협업을 통해 임베디드 금융 영토 확대 행보를 이어간다. ‘임베디드 금융’이란 비금융 기업이 자사 플랫폼에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기존의 금융 서비스...
2025-06-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밸류업 주역’ 4대 금융 CFO, 재무관리 역량 빛났다 [금융권, C레벨 열전]
금융당국의 밸류업 기조로 금융지주의 자본적정성과 주주환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금융지주의 재무를 책임지는 CFO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수익성 확대와 건전성 강화, 자본적...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종민 국민은행 CFO, NIM 안정화 진두지휘 [금융권 C레벨 열전]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KB금융그룹 내 손꼽히는 ‘전략통’으로 알려져있다. 이종민 부행장은 1970년생으로 경북영주고와 중앙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
2025-06-0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결실 맺는 임종룡표 밸류업···주가·지표 '훨훨' [부활하는 우리금융①]
우리금융지주가 밸류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큰 폭의 주가 상승과 함께 CET1비율도 올해 목표치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업계와 주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은행권에서는 임종룡...
2025-06-06 금요일 | 김성훈 기자
[DCM] SK그룹, 5월 공모채 시장 독식… CJ CGV는 '미매각 충격' [5월 회사채 리뷰(II)]
SK그룹이 5월 공모채 시장에서 1조 3900억 원을 발행하며 전체 발행액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J CGV는 극장업계 불황 여파로 유일하게 목표 모집액을 달성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이번 분석은 한...
2025-06-05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이은미號 토스뱅크, 실적·건전성 챙긴 ‘플랫폼’의 힘…비이자 적자폭 감소
임기 2년차를 맞이하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급증한 고객수와 월간활성화이용자(MAU) 등 ‘플랫폼’의 힘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성장을 노린다. 토스뱅크는 후발주자라는 리스크를 안았음에도 이은미 대표 체제...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인터뷰] 송상은 KB증권 연금본부장 “연령대 별 연금운용 달라…은퇴기 인출전략 중요”
“연금은 장기간 운영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령대 별 전략을 다르게 가져가야 합니다. 60대에는 연금을 인출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연금 개시를 신청하기 전에 연금수령 연차나 한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연임 자제'에···금융지주 회장들, 밸류업·정책금융 강화 박차 [금융지주는 지금]
금융감독원이 칼을 뽑았다.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의 장기 집권 관행을 잘라내기 위해서다.2020년 이후 이어져온 정부와 금융당국의 장기 연임 제한 시도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2025-05-2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KB금융, 쿠나르디 KB뱅크 신임 행장 선임···'IB·재무 올라운더'
K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KB뱅크 신임 행장으로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부행장을 선임했다.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 대한 지식과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투자·기업금융·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을...
2025-05-2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1년 만에 주가가 달라졌다”…밸류업이 바꾼 기업의 미래 [밸류업 1년]
지난해 5월 도입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주년을 맞았다. 자본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 한 이 자율 공시 프로그램은 상장사의 자발적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유도하는...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153개 기업 뛰어든 ‘밸류업’…주가·배당 모두 올랐다 [밸류업 1년]
기업의 자율적 가치 제고를 유도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 1년 만에 시장에 뚜렷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지난 1년간 총 153개 상장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수익률은 미공시 기업...
2025-05-2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금융당국, 은행권 CEO 셀프 장기연임 검증 강화한다…지배구조 개선
금융당국이 국내 은행권의 지배구조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경영승계 프로그램 조기 가동’과 ‘CEO 장기연임 검증 절차 강화’를 핵심축으로 한 개선에 나선다. 형식에 그쳤던 기존 승계 절차를 ...
2025-05-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사장님을 부탁해" 은행권 SOHO 맞춤상품 경쟁
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삼중고 속에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내수침체 직격탄을 맞아 문을 닫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정부에 폐업 지원을 신청한 건수는 이미 연간 목...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KB증권, ‘자체 기술’ 퇴직연금 RA 도입 본격화 [퇴직연금 AI를 만나다 (5)]
퇴직연금 시장에 디지털 바람이 불고 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가 새로운 운용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주요 금융사의 전략과 변화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g...
2025-05-2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황병우號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년 ‘절반의 성공’
전국구 금융으로의 도약을 위해 야심차게 시중은행 전환을 선언한 iM뱅크(아이엠뱅크)가 이달 전환 1주년을 맞았다. 새로운 비전으로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내세우며 출범했던 iM뱅크였지만, 첫 술에 배가 부를 ...
2025-05-26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기자수첩] K금융 ‘희망’ 확인한 한국금융미래포럼
한국금융신문이 주최한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 비욘드 인공지능(AI) K금융의 미래’가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병환 금융위원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홍성...
2025-05-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이환주號 국민 vs 정상혁號 신한, 새 격전지는 '임베디드 금융'
리딩뱅크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의 새 격전지로 ‘임베디드 금융’이 떠오르고 있다. ‘임베디드 금융’이란 비금융 기업이 자사 플랫폼에 금융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것을...
2025-05-23 금요일 | 장호성 기자
KB금융공익재단, 군 장병 대상 금융지원 강화…"안정적 미래 준비"
KB금융공익재단이 군 장병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과 목돈 마련 전략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청년세대의 금융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해군...
2025-05-22 목요일 | 우한나 기자
4대 금융지주, 핀테크 손잡고 AI 활용·고도화 ‘박차’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기성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이 함께 AI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존 서비스에 AI를 접목하거나, AI 고도화를 통해 없던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국내 금융 AI 시장을 확대하는 모...
2025-05-1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DQN임종룡號 우리금융, CET1 빠른 성장…밸류업 청신호 [2025 1분기 리그테이블]
금융당국이 금융지주들의 적극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주문한 이후, 4대 금융지주의 자본적정성 관리와 밸류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의 적극적인 체질개선 노력 속에서 예정 속도...
2025-05-1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QN양종희號 KB금융, 총여신 이어 NPL관리도 선방…대손충당금 늘리는 지주들 [2025 1분기 리그테이블]
내수 침체 장기화와 미중 무역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거시경제가 악화된 결과, 올해 1분기 4대 금융지주의 건전성 지표는 일제히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넘는 NPL커버리지 비율...
2025-05-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DQN양종희표 비은행 전략 '건재'…KB금융, 기여도 42% '1위' [2025 1분기 리그테이블]
5대 금융지주 중 올해 1분기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곳은 KB금융지주로 나타났다.KB금융은 비은행 부문 기여도를 42%까지 끌어올리면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기반 이익 안정성을 증명했다. 1분...
2025-05-13 화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