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공모채 프라이싱 전쟁…대신·키움이 NH에 밀린 결정적 이유 [4월 리뷰④]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고조된 4월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대표주관사의 역량에 따른 조달 성과가 뚜렷하게 대비됐다.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바탕으로 4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딜을 분석한 결과, 주관사...
2026-05-15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NH투자증권, 자문 역량 바탕 '종합 설계'…실속파 상위권 [빅10 증권사 DCM 지형도 (2)]
전통 IB(기업금융)의 핵심축인 DCM(채권자본시장) 부문에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10곳의 DCM 주관 역량, 발행 네트워크, 전략 방향, 주요 이슈 등을 개별 점검하고 비교우위...
2026-05-15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생명 "삼성전자 특별 배당금 나눠 배당 검토…초과자본 시니어·해외사업 등 신사업에 배분"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특별배당 처럼 비경상적 이익이 발생할 경우, DPS 우상향 기조에 맞춰 몇 년 간 나눠서 배당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난 만큼, 초과 자본에 대해서는 시니...
2026-05-14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외국인통합계좌' 경쟁 본격화…하나·삼성 이어 증권가 속속 채비
외국인통합계좌(Omnibus Account)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증권가에서는 해외 개인 투자자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려면 계좌 개설과 행정 절차 등을 거쳐야 해서 진...
2026-05-14 목요일 | 방의진 기자
[DCM] 신한투자, 1분기 부진 딛고 반등…한국투자 제치고 3위로 [4월 리뷰③]
4월 공모 회사채 대표주관 시장에서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1·2위를 견고히 수성한 가운데, 3위 자리를 둘러싼 중위권 각축전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신한투자증권이 1분기 내내 이어진 부진을 털어내며 한국투자증권...
2026-05-13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발행어음·IMA 확대…금감원 "종투사 리스크 관리 강화" [월례 브리핑]
금융감독원이 발행어음의 조달-운용 간 만기 미스매칭(불일치) 해소와, 원금 보전 의무가 있는 IMA(종합투자계좌) 건전성 등에 대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황선오 금감원 자본...
2026-05-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종문號 삼성증권, WM 호조에 순익 4509억원 기록…고액자산가 고객 15% 껑충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삼성증권이 WM(자산관리) 부문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 고액자산가(HNW) 고객 수도 증가했다.또, IB(기업금융) 부문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2026-05-11 월요일 | 방의진 기자
DQN키움·삼성·미래, 증권 플랫폼 경쟁 '先투자' 빅3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삼성증권(대표 박종문)·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허선호)이 최근 3년 간 업계 최대 수준 전산운용비를 투입하며 모바일 투자 생태계 선점에 나섰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는 한번 쓰...
2026-05-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Q&A] 6000억원 국민참여성장펀드 나온다…"세제 혜택·손실 20%까지 재정 부담"
미래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참여하는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오는 22일 출시된다.일반 국민 대상으로 60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한다.소득공제 등 세제혜택을 부여하고, 손실의 20% 범위 내에서 재정이 우선 부담하는 장치...
2026-05-0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피 7천 눈앞…같은 시장, 다른 전략
코스피가 7000선에 근접하며 증권사들의 투자 전략이 ‘추격·방어·순환’ 세 갈래로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같은 상승장을 두고도 해석에 따라 전혀 다른 대응이 도출되는 국면이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주요...
2026-05-04 월요일 | 김희일 기자
[DCM] 키움증권, 딜 수행능력 입증…긍정 평판 ‘날개ʼ
키움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부채자본시장(DCM)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특유의 효율적인 자산활용을 기반으로 레버리지 활용에 적극적인 만큼 상당히 공격적인 전략이 나올 가능성도 존재...
2026-05-04 월요일 | 이성규 기자
"AI로 판 바꾼다" 미래·키움·KB증권, '육각형' 테크수장 배치 [금융권 AI 人포그래픽]
AI(인공지능) 혁신 유입에 따라 증권업계는 AI 전담·유관조직과 인력으로 대응하고 있다.인재풀을 보면, 공학·수학 등 이공계 전공 이력과, 삼성·LG·카카오 등 굴지의 산업계 업무 경력을 보유한 '테크형' 전문 ...
2026-05-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락인 전쟁 2.0’…개인 금융 OS 쟁탈전 시작됐다
수수료 전쟁은 사실상 끝났다. 지금 증권사들은 고객을 ‘거래 단위’로 잡는 것이 아닌 고객의 금융생활 전체를 자사 플랫폼 안에서 운영하려 한다.국내 증권사들은 개인 투자자 시장 경쟁의 무게 중심을 빠르게 바...
2026-04-29 수요일 | 김희일 기자
DQN신한증권 IRP·하나증권 DC 5년 수익률 1위…'ETF 효과' 증권 점유율 나홀로 확대 [2026 1분기 퇴직연금 랭킹]
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과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올해 1분기 기준 IRP(개인형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원리금비보장형 퇴직연금 5년 수익률에서 각각 선두를 기록했다.중장기 자산배분을 통해 실적배당형에서...
2026-04-2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황제주’ 넘보던 F&F, 실적과 주가 ‘엇갈린’ 이유는 [정답은 TSR]
패션기업 F&F는 한때 주가가 100만 원 수준에 이르며 ‘황제주’로 불렸다. 대표 브랜드 MLB와 디스커버리가 국내를 넘어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면서 성장 기대감을 키운 결과다. 실적 역시 큰 흔...
2026-04-2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3년 뒤 TDF 판 바뀐다”…자금·플랫폼 전쟁 시작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가 향후 3년 내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금까지는 운용 능력과 수익률이 경쟁의 핵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자금 흐름과 플랫폼, 제도가 ...
2026-04-23 목요일 | 김희일 기자
“안 지면 못 크고, 지면 더 크게 다친다”…삼성증권, ‘리스크 자격 시험대’
삼성증권이 성장과 리스크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공격적 확장은 수익 기회를 키우지만 동시에 리스크 노출을 확대하고, 보수적 전략은 안정성을 높이는 대신 성장 속도를 제한하는 구조다.증권...
2026-04-22 수요일 | 김희일 기자
[DCM] SK · 미래에셋증권, 공모채 주관역량 최하위권 추락 [1분기 리뷰④]
올해 1분기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SK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수요예측 경쟁률과 민평금리 대비 스프레드 양 지표에서 모두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증권사별 실질 주관 역량의 차이가 수치로 확인됐다.한국금융신문이 금...
2026-04-22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해빗팩토리, 법인세 수익에 회계상 적자 탈피…플랫폼 매출·미국대출 수익성 확대 시동 [금융사 2025 실적]
해빗팩토리가 이연법인세 자산 반영으로 법인세 수익 인식으로 회계 상 적자를 탈피했다. 순익은 적자에서 벗어났으나, 마케팅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영업부문 적자는 지속되고 있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
2026-04-21 화요일 | 강은영 기자
'WM 선도' 삼성증권, 초고액자산가 기반 영토 확장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4)]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2026-04-20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카카오, 1분기 실적 잔치에 주가는 왜 빠졌나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0% 급증을 포함해 역대급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하지만 주가는 실적 호재를 반영하지 못한 채 5만 원 선에서 맴돌고 있다. 광고와 사업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은 챙...
2026-04-17 금요일 | 정채윤 기자
“한양증권 3%대 신용금리…증권업 신용융자 가격 체계 흔들다"
한양증권이 연 3%대 신용공여 금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증권업계 신용융자 시장의 가격 경쟁 구도에 변화를 주고 있다. 업계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의 금리를 제시하면서 단순한 이벤트성 경쟁이 아니라, 신용잔고 확대...
2026-04-16 목요일 | 김희일 기자
[DCM] 1월엔 KB, 2·3월은 NH… 1275억 원 差 치열한 1위 쟁탈전 [1분기 리뷰③]
회사채 주관시장에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의 선두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월 KB증권이 5000억 원 이상 앞서 나갔으나, 2월과 3월에는 NH투자증권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누적 실적에서 역전에 성공했다.한...
2026-04-16 목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목진석 9단 아버지 목이균씨의 자서전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파나소닉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세 가지 인생 교훈으로도 유명하다.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정규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고, 어린 시절부터 건강 문제도 겪었다. 마쓰시타는 “가난했기 때문에 부지런함을 배울 수 있었고, 몸이 약했기 때문에 건강의 소중함을 알았고, 학교를 많이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을 수 있었다”고 했다.프로 기사 목진석 9단의 아버지 목이균(76) 전 웅진그룹 부회장이 장애와 스포츠, 바둑으로 일군 76년의 삶을 자서전 ‘장애가 가르쳐준 삶의 의미’에 담아 신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목 부회장은 여섯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팔에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