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2곳 중 1곳은 '노후주택'…신축 갈아타기 수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청약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높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갈아타기 수요가 풍부한 데다, 전국적인 주택 공급 감소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해당 지역의 청약수요가 더욱 크게 자극 받고 있는 것...
2025-06-3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NH-Amundi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ETF 통신]
NH-Amundi자산운용(대표 길정섭)은 자사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순자산총액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302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2025-06-26 목요일 | 홍지인 기자
7월 전국 일반분양 살펴보니 1위 경기·2위 부산…서울은?
하반기 첫 시작인 7월 분양 물량이 올 들어 최고 수치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장 많이 청약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선 이후 정책 방향이 다소 불확실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
2025-06-26 목요일 | 권혁기 기자
삼성·현대·GS건설 등 ‘CEO가 직접 점검’…사고 예방한다 [건설 안전진단-上]
올해 들어 건설현장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건설사 CEO들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는 ‘현장 안전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며, 현장에 실질적인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
2025-06-2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李 정부 출범에 지방 부동산 기대감 UP…대우·GS·현산 등 7월 1.7만 가구 분양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그동안 침체됐던 지방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방 균형 발전과 주택 공급 확대, 인프라 투자 강화 등의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침체된 지방 부동산 시장에 긍정...
2025-06-25 수요일 | 권혁기 기자
래미안? 힐스테이트? 더샵? 올해 청약자 1위 아파트 브랜드는…
올해 1순위 청약자 10명 중 약 7명이 메이저 브랜드 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1순위 청약자는 총 21만6912명이다. 청약자 중 10대 건설사 브랜드...
2025-06-24 화요일 | 권혁기 기자
개포·압구정·성수 랜드마크 깃발 경쟁
서울 재건축 시장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강남구 개포주공 단지와 압구정지구,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 ‘빅3’로 불리는 핵심 재건축 구역을 둘러싸고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서울...
2025-06-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빠진 가덕도신공항, 고심하는 대우·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이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가 사업자 선정 단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지역과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항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무...
2025-06-23 월요일 | 한상현 기자
[6월 4주 청약일정] 수도권 등 모델하우스 11곳 개관…7월 공급 기대감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델하우스가 대거 개관을 예고하면서 7월 주택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곳에서 총 850가구(도시형생활주택·...
2025-06-2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부동산 시장 살아나나…1Q 아파트 매매량 전년比 1.7만건 증가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보다 1만7000건 이상 늘어나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은 1분기 거래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 매매량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
2025-06-2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안양 호원초 주변지구 재개발 마무리…4154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원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사업(1·2·3획지)이 20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2007년 2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시작으로 2021년 1·2획지(평촌어바인퍼스트) 입주, 지난해 ...
2025-06-2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LNG 협력 논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프란시스코 챠포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 회장은 지난 18일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한...
2025-06-19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보증금(현금분) 150억원을 입찰 마감 하루 전인 18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개포우성7차 입찰 참여를 계기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2025-06-18 수요일 | 한상현 기자
현장 뛰는 대표님의 ‘정성’…수주전에 등판한 건설CEO ‘진정성 경영’ 눈길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를 둘러싼 수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주요 건설사 CEO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며 '진정성 경영'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단순한 수주전을 넘어 조합원의 신뢰를 얻기...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 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591-1외 6필지에 지하 6층~지상 4층 11개동 규모 공동주택 132가구와 부대 복리...
2025-06-1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밀린 분양물량, 대선 이후 풀릴까…분양가·DSR 등 변수 [긴급진단 (下)]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의존도가 높은 서울 분양시장은 시공사와 조합 간에 공사비 증액 문제로 잦은 분쟁과 소송 등으로 사업지연이 발생하며 분양이 원활하지 못했다. 여기에 탄핵 정국으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2025-06-16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건설사 7곳 1조 클럽 입성…현엔·SK에코 등 이유 있는 ‘수주 제로’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실적 쌓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위 10대 건설사 중 7곳은 이미 도시정비사업에서 조 단위 수주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주 신고하지 못한 건설사도 있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5-06-12 목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완판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 들어서는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이 지난 7일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2025-06-10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속도 내는 신림뉴타운…1만 가구 이상 공급 예고
서울 서남권 최대 재개발로 꼽히는 관악구 신림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3구역은 지난달 입주를 시작했고 2구역은 올 하반기께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1구역도 지난 3월 ...
2025-06-07 토요일 | 한상현 기자
‘뜨거운 감자’ 개포우성7차, 삼성·대우·포스코 3파전 개막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시장의 마지막 노른자로 평가되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대형 건설사들이 본격 참전해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등 국내 대표 건설사들이 브랜드 위상을...
2025-06-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대우건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출사표...'써밋'으로 참전
대우건설이 다음 달 19일 입찰 마감을 앞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지상 14층, 15개 동, 802가구 규모의 기존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규...
2025-05-30 금요일 |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 서울국제정원박람회서 푸르지오 정원 선봬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이 지난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개막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푸르지오 브랜드 철학을 담은 기업동행정원을 공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로 10월...
2025-05-29 목요일 |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 중앙아시아 첫 진출…1조 규모 투르크메니스탄 비료 공장 수주
대우건설은 지난 24일 투르크메니스탄 국영화학공사와 7억8430만달러(약 1조811억원) 규모 '미네랄 비료플랜트'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낙찰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달 서울에서 ...
2025-05-26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