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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모잠비크 대통령 예방…LNG 협력 논의

한상현 기자

h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6-19 10:39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과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이 18일 만나 현지 LNG플랜트 등 사업 전반에 관해 논의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왼쪽)과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이 18일 만나 현지 LNG플랜트 등 사업 전반에 관해 논의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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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해 다니엘 프란시스코 챠포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지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지난 18일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우건설은 1977년 아프리카에 첫 진출한 이후 약 28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총 32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기업"이라며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와 에티오피아 고속도로 공사 등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잠비크가 세계적인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도약해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대우건설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수주한 LNG 플랜트 공사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고, 추가 수주를 추진 중인 LNG 프로젝트 입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다니엘 챠포 모잠비크 대통령은 "모잠비크는 독립 50주년을 맞아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LNG 사업뿐 아니라 신도시개발 및 관광개발사업에도 대우건설의 다양한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큰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우건설은 이 외에도 인권·사회운동가이자 모잠비크 대통령의 배우자인 게타 셀레마네 챠포 영부인을 예방하고, 여성 건강 및 위생 사업 지원을 위한 용품을 전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정원주 회장의 모잠비크 방문을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LNG 플랜트 분야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수주한 LNG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과 추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모잠비크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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